패션뉴스 | 2014-03-09 |
쉬즈미스, 전지현 특수 매출 고공행진
전략적 스타마케팅으로 국민 브랜드 비상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쉬즈미스’가 2014년, 매출 고공행진을 보이며 이슈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쉬즈미스’는 화제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전지현을 뮤즈로 발탁하며 최고의 스타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 2월 롯데 본점에서 3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대 천호점 1억9천만원, 신세계 광주점 1억8천만원, 롯데 부산점 1억7천만원, 현대 신촌점 1억 5천만원 등 대다수 백화점에서 상위 랭킹 매출을 기록하며 이른바 ‘전지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쉬즈미스’는 2013년부터 2년간 배우 전지현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준비된 전략적 스타 마케팅을 통해 ‘국민 브랜드 대도약’을 추진해 왔으며 당초 계획대로 연간 2천억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국민 브랜드 반열에 당당히 진입하고 있다.
대다수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매출 부진으로 역신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쉬즈미스’는 자체 소싱 경쟁력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파격적인 가격정책 구사로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했으며 여기에 스타마케팅까지 더해지며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특히 ‘별에서 온 그대’ 속 전지현의 트렌치코트 컬렉션은 ‘쉬즈미스’를 완판 아이템으로 불리게 하며 패션피플 및 스타들에게 사랑받았다. 또한 추가 리오더는 물론 원피스, 팬츠 등 기타 아이템의 동반 판매로도 이어졌으며 매장별 매출 신장폭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국민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쉬즈미스’는 타임스퀘어 메가숍 오픈에 이어 5월, C2몰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코엑스몰과 IFC몰 등 대형 쇼핑몰 유통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등 30평 규모의 컨템포러리 조닝으로 매장 이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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