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1-29 |
캐주얼과 포멀을 넘나드는 상황 별 청바지 활용법
자유로운 스타일의 데님으로 캐주얼하게, 깔끔한 스타일로 세련된 비즈니스 룩을
청바지는 누구나 옷장 속에 2,3개씩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을 만큼 남녀노소, 계절을 불문하고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예전에 비해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되고 있는 청바지는 그만큼 다양한 스타일도 연출 가능하며 비교적 스타일링이 손쉬운데 상황에 맞게 입는다면 더욱 완벽한 청바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잘 해지지 않아 광부들의 작업복으로 처음 만들어진 청바지는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왔다. 여유롭고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워싱이나 스크래치가 들어간 디자인이 자유로운 느낌을 주어 좋은데 니트나
나그랑 티셔츠, 스웻 셔츠 등은 어디에나 매치가 쉬워 옷에 감각이 없는 사람이라도 기본적인 깔끔한 캐주얼
룩을 완성시켜 준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청청패션’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데 상의와 하의를 비슷한 톤으로
연출하는 톤온톤 매치도 좋다.
<사진제공=잠뱅이>
냉혹한 비즈니스 룩이 아니라면 위트와 여유가 필요하다. 보통 정장 차림으로 출근하는 회사도 많지만 요즘엔 조금 더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을 허용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 아무리 청바지라도 컬러와 핏만 잘 선택하면 비즈니스 캐주얼 룩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일단 디테일을 최소화한 블랙이나 어두운 다크 데님 팬츠가 좋으며 너무 헐렁하거나 꽉 조이는 핏은 피하고 살짝 타이트한 실루엣이라면 단정해 보일 수 있다.
<사진제공=잠뱅이>
상의는 드레스 셔츠나 깔끔한 피케 셔츠를 매치하고 포멀한 재킷을 걸친다면 비즈니스 룩으로도 손색 없는 깔끔한
스타일링이 완성될 것. 거기에 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에 가죽 소재로 된 백팩을 매치한다면 젊고 세련된
감각은 물론 실용적인 마무리가 되어줄 것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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