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3-12-18 |
스타일리시한 커플룩
핫한 패셔니스타 커플을 통하여 알아보는 스타일리시한 커플 공식!
FASHION N STYLE VIEW
같은 컬러와 아이템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맞춰 입는 식상하고 고루한 커플룩 시대는 지났다.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드러내면서도 감각적이고 멋진 조화를 이루는 커플룩이 현재 모두가 부러워하는 스타일리시한 커플! 여기 치열한 패션계에서 패션과 사랑을 모두 이룬 스타일지수 만점인 커플들이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패션’을 공유하며, 서로를 더욱 빛내주는 대표적인 패션 커플 3쌍을 통하여, 연말 누구보다 멋지고 매력적인 커플룩을 완성해보자.
◆ 개성있는 스타일의 믹스매치 룩이 돋보이는 커플룩
- 우르시나 기시(Ursina Gysi)& 도미닉 하이든 롤리(Dominic Haydn Rawle)
스위스 출신 스타일리스트이자 모델인 우르시나 기시(Ursina Gysi). 그리고 그녀의 옆을 분신처럼 지키고 있는 남자친구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태생의 포토그래퍼 도미닉 하이든 롤리(Dominic Haydn Rawle). 두 사람은 항상 전혀 다른 스타일임에도 묘하게 어우러지는 룩으로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들의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는 인기 커플이다.
우르시나 기시는 늘 5:5의 정 가르마와 가슴까지 늘어뜨린 약간은 부스스한 긴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묘한 패턴의 롱 원피스와 와이드 팬츠 등을 매치한 히피룩을 종종 선보이는데, 도미닉은 이와 달리 늘 절제된 모던 캐주얼 룩을 선보이며 전체적으로 커플룩의 무게 중심을 잡는다.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그들의 커플룩. 무엇보다도 내추럴하면서도 참고하기 쉬운 센스있는 패션 팁을 늘 선보이기에 우리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커플룩의 지침서이다. 보편적인 커플룩이 지겹다면, 이들처럼 서로 전혀 믹스매치로 멋진 조화를 이루어 보자.
◆ 모던한 분위기, 절제된 고품격 커플룩
-나탈리아 보디아노바(Natalia Vodianova)& 앙투완 아르노(antoine arnault)
러시아 빈민가 출신으로 10대 때 과일장사를 하던 중 캐스팅 돼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한 현대판 신데렐라이자 베이비 페이스모델의 원조 나탈리아 보디아노바(Natalia Vodianova)그리고 세계적인 명품그룹 LVMH 루이비통 모에 헤니시 그룹 회장의 아들인 앙투완 아르노(antoine arnault).
세계적인 명품 그룹 라인 커플답게 이 둘의 룩은 말 그대로 고급스럽고 절제된 클래식 룩을 선보인다. 앙투완 아르노는 늘 클래식한 비즈니스 수트에 머플러나 타이를 배제한 포멀한 룩을 입는데, 이와 어우러지도록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블랙과 화이트의 모노톤으로 통일하여 길이나 실루엣에 따라 드레시하면서도 모던하고 우아한 룩을 연출한다. 차분한 그들의 이미지와도 잘 어우러지는 룩.
올 겨울, 우아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이들의 스타일링을 꼭 참고하자.
◆ 브리티쉬한 드레스 업 커플룩
-베로니카 하일부르너(Veronika Heilbrunner)& 저스틴 오쉐어(Justin O'Shea)
트렌디한 커플룩으로 시선을 끌고 싶다면, 이들의 룩을 참고하자! 패피들이 최고의 베스트 드레서 커플로 꼽는 세계 최고 명품 온라인 숍(MyTheresa.com) 패션디렉터 베로니카 하일부르너(Veronika Heilbrunner)와 바잉디렉터이자 패션바이어 저스틴 오쉐어(Justin O'Shea).
호주태생이지만, 영국적인 무드가 물씬 풍기는 저스틴은 늘 멋스러운 수염과 WAYFARER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슬림한 브리티쉬 수트와 부츠를 매치한 룩을 선보이는데, 특히 팔에 새겨진 타투와 포마드로 깔끔하게 넘긴 리젠트 헤어스타일링이 전체적으로 펑키+클래식의 절묘한 조합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에 뒤지지 않는 베로니카는 모델과도 같은 환상적인 바디 실루엣과 장신을 자랑하는 금발 미녀다. 그녀는 패션디렉터답게 한 가지에 편협되지 않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는데, 그녀의 룩을 보고 있자면, 앞으로의 패션 트렌드가 보인다.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드레시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그녀.
영국 신사 같은 저스틴과 드레시한 베로니카의 룩이 어우러져 최고의 커플룩 완성!
올 겨울, 이들의 패션을 참고하여 사랑도 드레스 업되는 연말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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