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3-13 |
톰보이, 트렌치 코트 잘나가네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트렌스포머 스타일 인기
자유로운 감성과 시크한 애티튜드를 지닌 여성 캐주얼 브랜드 「톰보이」가 다양한 트렌치 코트 시리즈로 봄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톰보이」의 트렌치 코트 시리즈는 매 시즌 솔드아웃을 기록하는 베스트 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올 봄에는 시크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베이직 트렌치 코트부터 트렌드를 반영한 변형 트렌치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에는 전년대비 모델 수를 30% 늘린 결과 매출이 300% 신장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숏 재킷과 롱 베스트로 분리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트렌치 코트가 인기가 높다. 이 제품은 출시하자마자 완판을 기록하며 추가생산이 진행됐을 정도.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트렌스포머 디자인으로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회사측은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루킹을 제안하는 「톰보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내추럴한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의 기본적인 성향이 만나 시너지를 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톰보이」는
이번 시즌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트렌치 코트 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회사측은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총 6명의 일반인 모델이 직접 제안하는 스타일링을 스냅 사진에 담아 ‘트렌치
코트 스냅 사진전’을 통해 「톰보이」 주요 매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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