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4-03-11 |
[행사] 인디브랜드페어 참가디자이너 모집
유망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목표로 7월 16일부터 양일간 개최
한국패션협회는 패션인사이트와 공동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를 오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SETEC에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년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는
인디 디자이너와 유통업체, 패션업체간 상담을 통한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B2B)로 디자인력을 갖춘 인디 브랜드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개척 및 성장기반을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백화점, 패션 핫 스트리트 셀렉트숍,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업체와의 비즈니스 연계를 지원하며, 인디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마켓을 확대하고자 하는 국내 패션기업과의 상담기회를 제공한다. 행사구성은
상품전시회 및 Presentation Show(패션쇼),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인디브랜드페어는 패션, 유통전문 전시회 불모지였던 국내 마켓에서 우수 인디 브랜드 육성과 홀세일 브랜드들의 거래장터를 만들었다. 인디 디자이너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개척을, 패션 및 유통업체에게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확보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개최된 행사에서는 93개 업체가 참가하고 유통 및 패션업체 관계자 2,000여명이 참관해 완사입, 위탁, 입점, 협업, 프로모션
등 380건의 상담 및 비즈니스 실적을 올렸다.
인디브랜드페어 참가자격은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사업자등록 7년
미만의 여성복, 남성복, 패션잡화(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디자이너로 특히 금년 행사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를 도출하기 위해 사전 등록된 바이어 및 패션업체
관계자들과 참가 디자이너간 1:1 매칭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바이어 및 패션업체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백화점 및 쇼핑몰,
셀렉트숍, 온라인 유통업체 바이어를 비롯, 전문
브랜드 사입 혹은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추진중인 패션기업 경영자 및 MD, 디자이너, 홀세일 브랜드를 사입해 컨텐츠를 강화하려는 소매업자 등을 대상으로 행사 참관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인디브랜드페어는 인디 디자이너들의 해외 비즈니스 기반 구축을 위해 우수 인디 디자이너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해외 주요 백화점, 편집숍, 패션업체 등 주요
패션 관계자들로 멘토를 구성, 뉴욕 현지에서 상품 프레젠테이션 및 해외 멘토와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며, 뉴욕 현지 해외쇼룸 입점 지원과 중국 비즈니스 교류회 참가 및 상해 코리아패션비즈니스센터와 연계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처음 추진된 인큐베이팅 지원의 경우 제3회 인디브랜드페어 참가업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인디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국내외 유명 백화점 및 편집숍 바이어, 편집장, 스타일리스트, 패션 디렉터 등을 중심으로 멘토를 구성, 브랜딩, 디자인, 유통, 홍보마케팅 관련 인큐베이팅을 진행해 참가 디자이너들에게 향후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디렉
션을 제안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방법 및 관련 서류는 협회 홈페이지(www.koreafashion.org)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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