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3-11 |
반하트 디 알바자, 14 F/W 서울패션위크 첫 테이프 끊어
정두영 디자이너 “이탈리아 초현실주의 화가 조르지오 데 키리코의 열정을 패션으로 재해석”
㈜신원에서 한국, 이태리 등 글로벌 브랜드로 전개 중인 남성복 반하트 디 알바자가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2011년부터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했던 반하트 디 알바자는 이탈리안 모던 클래식의 정체성을 디자이너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컬렉션에 참가해 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오픈 기념 첫 행사. 특히 반하트 디 알바자는 오픈 첫날 메인 1관의 첫 컬렉션을 진행하게 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내외 최고의 모델이 뮤즈로 런웨이에 오르는 것으로 유명한 반하트 디 알바자 컬렉션은 최여진, 박한별, 지나, 혜박에 이어 누가 뮤즈로 선택될지도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런웨이에서는 남자 모델로 유민규, 오현웅을 비롯해 밀란패션위크에서 활동 중인 김무영 등이 런웨이에 오를 예정이다.
반하트 디 알바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두영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아 초현실주의 화가 조르지오 데 키리코의 열정을 패션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모티브로 준비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패션위크 첫 테이프를 끊게 될 반하트 디 알바자 컬렉션은 3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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