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3-11 |
웰메이드가 제안하는 2014 봄 오피스룩 스타일링
웰메이드가 제안하는 2014 봄 오피스룩 스타일링
봄을 앞두고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어떤 옷을 입고 출근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스타일’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 for Our Work & Life Balance with INDIAN)’에서 남녀 직장인을 위한 생기발랄 봄 오피스룩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오피스 레이디, 봄맞이 캔디컬러 재킷으로 톡톡 포인트
옐로우, 핑크, 블루 등 봄 유행 컬러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공통점은 명도와 채도가 높은 선명한 컬러라는 것.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몸과 마음에 생기를 돌게 하는 데에는 캔디컬러 아우터가 제격이다. 여성 직장인들이라면 두루 갖추고 있는 기본 컬러의 바지나 셔츠에 캔디컬러 재킷 하나만 걸쳐줘도 봄 분위기 물씬 나는 오피스룩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그러나 캔디컬러 재킷은 너나 할 것 없이 즐겨 입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니, 여기에 나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기본 스타일보다는 변형 스타일 아이템에 주목하자! 일반 재킷보다 기장이 길고 옷깃이 없는 형태의 코트형 재킷은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더해주며, 재킷형 트렌치코트는 보다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디자인뿐 아니라 소재를 달리 한, 트위드나 니트 소재의 재킷을 입으면 사랑스럽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남성 직장인, 투톤 재킷으로 산뜻한 봄 패션 완성
비즈니스 캐주얼 붐으로, 기본 정장에 타이나 로퍼, 백팩 등 액세서리만으로 개성을 표현한 차림새는 이제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봄을 맞아 좀 더 산뜻하고 감각적인 차림을 선보이고 싶은 남성 직장인이라면 투톤 재킷을 시도해보자.
투톤 컬러 원단의 재킷은 밝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비즈니스 캐주얼뿐 아니라 일상복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전체적인 투톤 컬러가 아직 부담스럽다면, 옷깃 등에 배색이 들어간 정도의 투톤 재킷을 추천한다.
그레이, 네이비 등 무난한 컬러의 기본 재킷을 선호한다면 체크나 스트라이프 등 무늬가 있는 셔츠로 포인트를 주어 좀 더 세련된 차림을 연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변덕스런 봄 날씨에 재킷만으로는 보온성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며 “일교차가 큰 날에는 재킷 대신 퀼팅 안감이 들어간 트렌치코트를 걸치거나 재킷 안에 카디건을 덧입으면 따뜻하면서도 멋스러운 차림새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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