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4-03-06 |
[전시] 대림미술관 ‘트로이카’전 개최
국내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놀라운 상상이 시작된다!
대림미술관이 4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런던이 주목하는 천재 아티스트 트리오, 트로이카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 <트로이카: 소리, 빛, 시간 – 감성을 깨우는 놀라운 상상>(TROIKA- Persistent Illusions)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트로이카는 코니 프리어와 세바스찬 노엘 그리고 에바 루키 3인으로 구성되어 2003년부터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 트리오이다. 기계장치나 전자기기 등의 인공적인 기술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운 빛과 소리를 구현해내는 트로이카의 흥미로운 작업들은 런던 빅토리아앨버트 미술관, 테이트 브리트, 뉴욕 현대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전시됐고 2010년 상하이 엑스포의 영국관을 대표하는 선정 작가로 8백만명 이상의 관람객에게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는 과학이 예술로 디자인되는 작업을 조각, 드로잉, 설치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소개한다. 트로이카는 자연의 요소들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일깨우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작 ‘Cloud’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구름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한 디지털 조형물로 런던 히드로 공항 제 5터미널에 설치돼 이목을 집중시키며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 백만 건에 육박하는 인기를 끌기도 했다.
또한 빛과 사운드를 통한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Falling Light’, 36,000개의 주사위로 제작된 ‘Calculating the Universe’ 등 주요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단독 전시로서 올해 국내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전시로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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