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2-26 |
2014 뉴욕 코트리 성황리 종료
서울시 지원 7개사 현장 계약 18만불, 향후 20만불 이상 수출 실적 달성 예상
지난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뉴욕 JAVITS 센터에서 개최된 뉴욕 패션 코트리에서 한국 패션업체들은 현장 계약 18만불을 기록하였으며 향후 20만불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패션의류, 잡화, 주얼리 등을 포함한 총 1,440개 패션업체가 참가하였으며 한국 패션 기업은 서울시 지원 7개사, 대구 지원 3개사, 개별 참가 3개사 등 총 13개사가 참가하였다.
한국패션협회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총 7개 업체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는 아르케, 무홍, 셀레네:희, 에이치에스에이치컴퍼니, 수미수미, 초요, 피버리쉬 컴퍼니 등 총 7개사가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의 Contemporary관에 참가했으며 특히 미주 바이어들의 수주가 이어져 현장 계약액 18만불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20만불 이상의 추가 수출 실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복 브랜드인 ‘수미수미’는 현지 시장과 잘 맞는 컬렉션으로 Anthropologie와 같은 유명 백화점을 포함한 미국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여성 모피브랜드'초요'는 중동대형 백화점과 독점계약을 성사하는 등 높은 실적이 예상된다. '무홍', '셀레네:희', '아르케'는 꾸준한 뉴욕 코트리 참가로 쌓은 기존 바이어들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시즌을 거듭할수록 점점 더많은 현장계약을 수록하였다. 한국 디자이너의 뛰어난 테일러링과 디테일에 대한 칭찬역시 바이어들의 끊이지 않는 주제였다.
또한 올해 뉴욕 코트리 신규 참가이지만 현지 프레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피버리쉬는 유명 매거진 Cosmopolitan에서 직접 촬영을 해갔으며, 에이치에스에이치 컴퍼니 또한 30여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하며 분주하게 첫 참가를 마쳤다. 이들은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다음 전시에서의 높은 성과를 기약하였다.
미국 최대 규모의 여성복 전시회인 뉴욕 코트리는 ENK 주최로 개최되고 있으며 Sole Commerce, Bridge, Evening, Contemporary, TMRW, Accessories, International Contemporary 등의 전시 공간으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Shop the floor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참가자와 바이어의 소통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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