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패션 | 2026-09-25 |
71세 도나텔라 베르사체, 새로운 도전! 리볼브 그룹과 손잡고 패션뷰티 사업 선언
2025년 베르사체를 떠난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이커머스 플랫폼 리볼브 그룹과 함께 2027년 독자적인 패션뷰티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다.

2025년 베르사체를 떠난 도나텔라 베르사체(Donatella Versace. 71)가 미국의 대형 패션·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 리볼브 그룹(Revolve Group Inc.)과 함께 독자적인 패션 뷰티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다.
도나텔라는 1997년 베르사체 창립자인 오빠 지아니 베르사체(Gianni Versace)가 사망한 후 베르사체의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CCO, chief creative officer)로 28년간 브랜드를 총괄해왔다.
지난 2025년 4월 프라다 그룹의 베르사체 인수를 기점으로 사임한 도나텔라 베르사체는1년 6개월만에 컴백을 선언, 2027년부터 리볼브 그룹과 함께 새로운 패션·뷰티 레이블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뷰티를 시작으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로 영역을 넓힐 예정이며 2027년 론칭을 앞두고 있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제품, 문화적 방향성 전반을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수장 역할을 맡고 리볼브는디지털 커머스 기술과 소비자 인사이트, 마케팅과 운영 역량이 더해진 파트너십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리볼브 그룹은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쇼핑 플랫폼 리볼브(Revolve)와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는 포워드(FWRD)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총매출 1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카디 비와 함께 뷰티 시장에 진출하고, 소피아 리치 그레인지와도 협업을 발표했다.

↑사진= 리볼브 그룹 브랜드 및 파트너십 담당 사장 라이사 제로나/ 도나텔라/ 리볼브 그룹의 공동 창립자 겸 공동 CEO 마이클 멘테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공식 성명을 통해 “창의성은 두려움 없이, 포용적으로, 그리고 세상 속에서 살아 숨 쉬어야 한다”며 “언제나 다음 세대에게서 영감을 받아왔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아름다움과 패션을 완전히 새롭고 개인적인 방식으로 나누는 자유를 얻었다”고 밝혔다.
리볼브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CEO인 마이클 멘테는 도나텔라 베르사체를 두고 “우리 시대를 규정하는 창조적 목소리 중 하나”라고 평하며, “이번 파트너십은 그 비전에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고, 처음부터 무언가를 구축할 자유를 선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CEO인 마이크 카라니콜라스는 “도나텔라의 창의적 권위와 리볼브의 기술, 인프라, 글로벌 영향력을 결합하면 진정으로 차별화된 무언가를 만들고 장기적으로 구축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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