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26-08-26

LF 헤지스, 데님 넘어 보편적인 문화 코드로! 헤지스 블루 2026년 F/W 캠페인 공개

성별·세대·국적 넘어 ‘각자의 블루’ 표현… 달항아리·무명·청자 등 한국적 미감 더한 K-블루 제안




LF의 대표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글로벌 패밀리 컬렉션 ‘헤지스 블루(HAZZYS BLUE)’ 2026년 F/W 캠페인을 공개했다.

‘헤지스 블루’는 시간이 흐르고 오래 입을수록 자연스럽게 멋이 더해지는 데님의 가치에 주목한 글로벌 컬렉션이다. 


전 세계 누구에게나 익숙한 데님을 헤지스만의 감도로 재해석해 성별과 세대, 국적을 넘어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2026년 F/W에는 한발 더 나아가 ‘블루’를 하나의 제품이나 컬러가 아닌, 서로 다른 취향과 삶을 연결하는 ‘문화적 언어’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데님은 오랜 시간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세대를 거치며 각자의 방식으로 입혀온 가장 보편적인 패션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입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이 되는 데님의 특성을 통해 ‘각자의 블루’를 자유롭게 표현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다양성과 포용성’으로 풀어냈다. 다양한 인종과 연령,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블루’를 입는 모습을 통해, 하나의 정형화된 스타일을 제시하기보다는 같은 데님도 입는 사람의 취향과 태도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와 스타일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2026년 F/W 컬렉션에서는 ‘블루’의 출발점인 데님을 중심으로 상품 영역을 한층 넓혔다. 

특히 헤지스 남성은 데님 소재 아이템 물량을 전년 대비 270% 확대하고, 기존 팬츠에 집중됐던 구성을 셔츠와 셔켓 등 이너와 아우터까지 확장했다. 

팬츠에는 최근 여유로운 실루엣 트렌드를 반영한 ‘루즈 스트레이트’ 신규 핏을 추가해 관련 물량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동시에 데님을 스웨이드, 레더 등 가을•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소재와 자유롭게 조합해 ‘헤지스 블루’를 하나의 데님 아이템이 아닌 시즌 전체 스타일링으로 확장했다. 

향후에도 데님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소재와 아이템을 지속 확대하며 ‘블루’를 중심으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컬렉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품을 넘어 콘텐츠와 고객 경험에서도 ‘블루’의 의미를 확장한다. 다양한 국가와 세대의 고객들이 자신의 일상과 스타일 속에서 ‘나만의 블루’를 표현하고 서로의 블루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헤지스 블루’를 전 세계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과 삶을 담아내고 공유하는 헤지스만의 문화적 언어로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구축한 ‘블루’라는 문화적 언어에 내년 봄•여름 시즌부터는 ‘한국적 미감’을 더해 헤지스만의 정체성을 한층 선명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데님이라는 보편적인 소재에 한국에서 출발한 브랜드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색과 형태, 문화적 이야기를 담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헤지스는 최근 서울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서울’에서 진행한 2027년 봄•여름(27SS) 글로벌 수주회를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공개 했다. 

서구적 캐주얼의 상징인 데님 위에 한국 전통의 색감과 섬세한 미감을 겹쳐 헤지스만의 새로운 ‘블루’를 제안한 것이 핵심이다.

대표적으로 무명천 특유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달항아리의 부드럽고 둥근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은 데님 팬츠를 선보인다. 

달항아리의 유려한 곡선을 현대적인 배럴핏으로 재해석하고, 무명의 순수하고 담백한 질감을 데님의 색과 워싱에 녹여냈다.
 
이와 함께 청자의 은은한 푸른빛, 조각보에 담긴 색과 패턴 등 한국 전통에서 발견한 다양한 미적 요소를 현대적인 데님과 스타일링으로 풀어낸다. 

깊이를 지녔지만 무겁지 않고, 차분하면서도 생기가 있는 한국적인 미감을 일상적인 캐주얼웨어에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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