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4-02-12 |
말가방 라빠레뜨, 전략적 승부수 띄웠다
프리미엄 라인 ‘코린뜨’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토드백과 클러치 선보여
컨템포러리 패션잡화 브랜드 「라빠레뜨」가 2014년 청마해를 맞아 전략적 승부수를 띄웠다. 일명 말가방을 히트치며 런칭과 동시에 승승장구했던 「라빠레뜨」는 올해 말가방 캐릭터를 내세운 프리미엄 라인 ‘코린뜨(CORINTH)’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해 고급화를 통한 전략적 승부수를 던진다.
「라빠레뜨」는 베스트 셀링 브랜드 「컵케이크」에서 출시되는 프리미엄 라인 ‘코린뜨’는 최근 토트백과 클러치 등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토드백은 전면에 스터드와 비즈가 화려하게 장식된 말 모양을 포인트로, 천연 소가죽에 측면에는 파이톤 문양의 가죽을 믹스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오렌지와 블루 두 가지가 출시됐으며, 가격은 79만9천원이다.
유니크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과감한 디자인의 클러치로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라빠레뜨」의 대표 브랜드 「컵케이크」의 캐릭터 말 모양을 본 따 만든 미니 클러치는 탈 부착이 가능한 크로스 끈이 내장되어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이 가능하다. 브라운 컬러 한가지가 출시됐으며 가격은 19먄9천원이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은 「라빠레뜨」 롯데 면세점 소공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라빠레뜨」는 세계적인 톱 모델 강승현과 함께한 2014년 S/S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세련된 감성을 가진 소녀가 시공간을 초월하는 광활한 우주 행성의 어느 곳에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한다는 컨셉으로 아티스틱하면서도 몽한적인 감성이 돋보인다. 이번 시즌 「라빠레뜨」는 파스텔 톤의 컬러와 고급스러운 파이톤, 크로커다일 패턴, 스터드 장식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더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009년 온라인 마켓을 기반으로 런칭한 「라빠레뜨」는 편집숍과 온라인 유통이라는 새로운 유통 비즈니스 트렌드를 접목한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로 저성장 국면에 직면한 국내 패션계에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런칭 첫해에 40억원의 매출을 기록록했으며, 2010년 110억원, 2011년 2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매해 2배 이상의 성장을 일궈냈다.
해외 진출도 활발히 진행해 중국, 일본, 동남 아시아에 진출해 글로벌 패션 잡화 브랜드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슈즈 라인을 추가해 토털 잡화 브랜드로 컨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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