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뉴스 | 2026-07-31 |
버커루, 한 달 만에 판매량 57% 증가 이유? 다시 주목 받는 데님 브랜드의 귀환
전년대비 데님 매출 11% 증가… 데님 트렌드 재부상 속에 2026년 F/W 빈티지 중심의 데님 컬렉션 제안

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의 프리미엄 빈티지 데님 브랜드 버커루(BUCKAROO)가 데님 트렌드의 재부상 흐름 속에서 빈티지 워싱과 복각 데님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 패션 시장에서는 시즌 트렌드를 넘어 브랜드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담은 데님 아이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특정 핏이나 디자인의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오랜 시간 데님을 기반으로 정체성을 쌓아온 브랜드와 보유한 워싱 기술, 빈티지 감성, 아카이브 스토리를 함께 소비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버커루는 브랜드 초기부터 빈티지 감성과 아메리칸 캐주얼 무드를 기반으로 데님 컬렉션을 전개해왔다.
유행에 따라 빠르게 변화를 추구하기보다 데님 본연의 소재감과 워싱, 클래식한 실루엣을 중심으로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최근 버커루는 데님 라인에서 빈티지 데님 중심의 상품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자사 집계 기준 2026년 버커루의 데님 매출은 2025년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브랜드 고유의 워싱과 빈티지 감성을 강조한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6 봄 시즌 출시된 복각 데님 컬렉션의 경우 6월 판매량이 5월 대비 57% 증가하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빈티지 데님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디젤, 리바이스, 게스, 캘빈클라인 진 등 글로벌 데님 브랜드들도 아카이브와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데님 카테고리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빈티지 워싱, 루즈한 실루엣, 로우라이즈, 패치워크 등 개성을 강조한 데님 스타일이 다시 주목받으며 헤리티지를 보유한 데님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함께 확대되는 모습이다.
소비자 관심은 검색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글로벌 이미지 플랫폼 핀터레스트(Pinterest)가 발표한 ‘2026 여름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여성 데님 반바지 코디(Women’s denim shorts outfit)’ 검색량은 최근 1년간 430% 증가했다.
패션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단순한 유행이 아닌 소비 기준의 변화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시즌 트렌드나 유행하는 핏이 구매를 결정했다면, 최근에는 브랜드가 축적해온 역사와 정체성, 워싱 기술, 빈티지 감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버커루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브랜드 고유의 워싱 기술과 빈티지 감성을 담은 메인 데님 라인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복각 제품군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빈티지 감성을 앞세운 제품을 확대하며 데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출시를 앞둔 2026년 F/W 시즌 제품군 또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버커루는 빈티지 데님과 Y2K 무드를 강화한 제품을 통해 국내 데님 캐주얼 시장에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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