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2-10 |
한섬, 잡화 브랜드 '덱케' 런칭
30대 여성 겨냥… 5년 내 1천억대 브랜드 육성
한섬(대표 김형종)이 오는 3월 30대 여성을 겨냥한 잡화 브랜드 「덱케(DECKE)」를 런칭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섬은 지난해 코오롱FnC 쿠론 출신의 윤현주 디자인 실장을
잡화사업부장(상무)으로 영입한 바 있다.
상품은 가격과 소재에 따라 프리스티지, 빈티지, 레이디버그 등 3단계로 구성된다.
프리스티지 라인은 스페인 카이만 악어가죽과 이탈리아 파이톤 가죽 제품으로 가격은 100만∼300만원대이며, 50만∼100만원대인
빈티지 라인은 타슬 등 장식적 요소가, 레이디버그 라인에는 그래픽 아트 등의 요소가 들어간다.
한섬은 「덱케」를 시장에
조기 안착시키기 위해 올해 백화점과 편집숍 등 1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고, 4월에는 한국어와 영어로 구성한 자체 온라인몰(thedecke.com)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기업인 현대홈쇼핑과 함께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덱케」를
5년 안에 1천억원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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