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2026-06-30 |
[리뷰] 더 뉴 클래식! 사카이 2027 S/S 남성복 컬렉션
디자이너 아베 치토세가 전개하는 사카이 테일러링의 전통적인 코드와 자유롭고 에너지를 융합한 더 뉴 클래식 2027 S/S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7 S/S 파리 패션위크 마지막날인 지난 28일(현지시간) 디자이너 아베 치토세(Abe Chitose)가 전개하는 사카이(SACAI)가 '더 뉴 클래식(The New Classics)'을 주제로 2027 S/S 남성복 컬렉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카이(SACAI)는 그동안 예상할 수 없는 소재의 믹스매치와 해체주의, 남성성과 여성성을 믹스한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패션으로 전세계 패션마니아들을 열광시켜 왔다.
아베 치토세는 이번 컬렉션에 전통적인 기본 아이템을 단순히 미학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테일러링의 전통적인 코드와 현대 문화의 자유롭고 혁신적인 에너지를 조화롭게 결합했다.
프레피한 기존 스타일에 생동감 넘치는 동시대 서브컬처의 인더스트리얼한 요소를 의도적으로 충돌시킴으로써 전통 남성복 규범을 해체하며 새로운 남성 클래식을 제안했다.
아베 치토세는 이번 컬렉션을 ‘정지된 형태를 해방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클래식한 의복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해 역동적이고 유연한 현대적 실루엣으로 재해석했다.
대표적으로 미국 헤리티지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와 공식협업을 통해 보수적인 테일러링의 전통적 유산과 사카이 특유의 테크니컬 유틸리티의 하이브리드 디자인을 주입시켰다.
프레피 스타일의 기반에 자유롭게 흘러내리는 타이와 독창적인 네크라인을 통해 구조적 변화를 주었으며 보수적인 블레이저와 테일러드 피스들은 사카이 특유의 하이브리드 기법으로 매끄럽게 절개되고 레이어링되며 다시 재설계했다.
기존의 정적인 드레스 코드는 네크라인과 러프하게 처리한 솔기, 기능성을 겸비한 자유로운 타이 디테일이 더해지며, 유동적이고 동시대적인 스트리트웨어 스테이트먼트로 재탄생했다.
이번 컬렉션은 전설적인 런던 사운드 시스템 Soul II Sou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긍정과 포용, 행복과 사랑에 대한 공통된 철학을 공유했다.

전설적인 런던 사운드 시스템 Soul II Sou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긍정과 포용, 행복과 사랑에 대한 추구라는 공통된 철학을 공유했다.
코벤트 가든의 The Africa Centre에서 펼쳐진 이들의 혁신적인 일요일 밤 세션 아카이브 이미지를 프린트한 커스텀 텍스타일이 더해졌다.
티셔츠와 스웻 셔츠, 봄버 재킷에는 Funki Dred 엠블럼과 함께 ‘Back toLife’, ‘Keep on Moving’과 같이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문구와 노래 제목이 담겼다.
버켄스탁과 콜라보레이션 신발은 클래식한 원형의 DNA를 결합함으로써 전통적인 구조와 현대적인 실험 사이의 긴장감을 하나의 다층적인 실루엣으로 완성했다.
일부 Birkenstock에는 전설적인 타투 아티스트 Dr. Woo의 시그니처가 더해졌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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