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패션 | 2026-06-16 |
자크뮈스, 코르시카섬 유서깊은 등대에서 2027 S/S 컬렉션 개최
프랑스 패션 브랜드 시몬 포르테 자크뮈스가 오는 6월 29일 프랑스 코르시카 섬의 유서깊은 등대에서 2027 S/S 컬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시몬 포르테 자크뮈스(Jacquemus)가 오는 6월 29일 프랑스 코르시카 섬의 유서깊은 등대에서 2027 S/S 컬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코르시카 섬은 터키빛 바다에 빠져들 것만 같은 붉은 절벽, 산 중턱에 돌을 쌓아 만든 마을, 밤나무가 빼곡한 협곡이 함께 만들어내는 숨이 멎을 듯한 풍경 때문에 ‘미(美)의 섬’이라 불린다.
작은 만, 가는 모래사장, 반도와 곶까지… 길이 1,000km가 넘는 코르시카의 해안선은 다양한 풍경으로 가득하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Jacquemus)가 오는 6월 29일 프랑스 코르시카 섬의 유서깊은 등대에서 2027 S/S 컬렉션 ‘르 보뇌르(Le Bonheur)’를 개최한다.
코르시카 섬은 터키빛 바다에 빠져들 것만 같은 붉은 절벽, 산 중턱에 돌을 쌓아 만든 마을, 밤나무가 빼곡한 협곡이 함께 만들어내는 숨이 멎을 듯한 풍경 때문에 ‘미(美)의 섬’이라 불린다.
작은 만, 가는 모래사장, 반도와 곶까지… 길이 1,000km가 넘는 코르시카의 해안선은 다양한 풍경으로 가득하다.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Simon Porte Jacquemus)는 파리의 피카소 국립 미술관부터 끝없이 펼쳐진 프로방스의 라벤더밭, 이국적인 하와이 해변, 살랭 드 지로의 염전, 그리고 이번에는 코르시카 해안의 바람 부는 등대까지 아름다운 장소를 배경으로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낭만적인 패션쇼를 선보여왔다.
그는 오는 29일 ‘르 보뇌르’ 컬렉션 장소로 코르시카섬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릴루스 마을을 선택했다.
자크뮈스는 마을과 협력하여 유적지 복원을 돕는 한편 코르시카 전역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통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여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크뮈스는 성명을 통해 “탁월한 아름다움과 풍부한 역사를 자랑하는 곳에서 이번 쇼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이처럼 고유한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보존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릴루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그 유산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일은 특히 뜻깊고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릴 때 가족 농장에서 자란 디자이너 시몬 포르테(Simon Porte)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19세에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여윈 그는 2013년 학교를 자퇴하고 어머니의 처녀 시절 성을 따 자크뮈스(Jacquemus)를 설립했다.
패션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는 그는 도버 스트리트 마켓과 꼼데가르송의 설립자 레이 가와쿠보, 아드리안 조프의 지원을 받아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이며 꾸준이 성장했다.
그의 컬렉션에는 어린 시절과 여름휴가의 기억,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영원한 영감, 고향에 대한 향수 등 개인적인 추억이 담긴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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