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02-05 |
이영애의 내추럴한 일상패션 엿보기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 속 이영애의 데일리룩 화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에서 ‘이영애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일에 가려져있던 그녀의 일상이 공개되면서 카메라 앞 화려한 이영애의 모습이 아닌 그녀의 진짜 데일리 패션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영애는 방송 내내 주로 청바지와 코트를 입은 내추럴한 캐주얼 패션으로 4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젊은 패션감각을 선보였다. 화려하진 않지만 시선을 잡아 끄는 꾸민 듯 꾸미지 않은 패셔너블한 내추럴룩을 완성한 것. 때문에 ‘이영애의 만찬’이라는 제목이 무색하게 음식보다 그녀의 패션에 시선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패션엔이 방송 속 시선을 끌었던 이영애의 캐주얼룩을 모아봤다.
핏된 청바지에 스트라이프 티셔츠, 빅 크로스가방 여기에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코트까지. 트렌디한 20대 패션피플의 룩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블랙의 배색과 소매의 벙벙한 핏이 인상적인 회색코트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역시 청바지에 오버사이즈 코트, 스트라이프 패턴을 선택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차분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슬쩍 뒷 카라를 세운 그녀의 감각이 돋보인다.
청재킷으로 칙칙할 수 있었던 카키색 코트에 프레시함을 더했다. 청재킷 사이로 보이는 스트라이프 이너에서 그녀의 스트라이프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스트라이프 패턴에 그녀도 예외도 아니었던 것. 여기에 선글라스를 청재킷에 살짝 걸친 센스있는 마무리.
패션엔 정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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