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2-04 |
시에로, 런칭과 동시에 매출 폭발한다
온라인 마케팅 및 PPL 효과 맞물리며 매출 시너지 높아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의 새로운 야심작, '시에로'가 기대만큼이나 높은 반응을 보이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28일 1호점으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2호점으로 신세계 경기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시에로'는 런칭전부터 핫 브랜드로 기대를 모은데 이어 오픈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구매가 폭증하며 기대감이 확신으로 검증되고 있다.
1호점으로 오픈된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픈첫날 1월 28일에 2천500만원, 둘째날인 1월29일 900만원, 2월1일 750만원, 2월 2일 71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호점으로 오픈한 신세계 경기점 역시 오픈첫날인 1월 29일 1천530만원, 2월1일 480만원, 2월2일 710만원을 기록하며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실적을 보였다. 특히 백화점 매장에 근무하는 다른 브랜드의 여성 매니져들의 구입율이 높아 향후 성장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시에로'의 이같은 반응은 런칭전부터 시작된 페이스북, 블러그 등 온라인 마케팅과 함께 만능 엔터테이너 정준영을 내세운 스타 마케팅 및 고도의 PPL 전략 등이 맞물리며 기대감이 폭증, 오픈과 동시에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에로'는 런칭 몇달전부터 각종 TV 드라마 또는 공항패션을 통해 A급 스타들이 '시에로' 의 화이트 패딩 코트와 빈티지한 크루넥 티셔츠, 블루종 재킷과 데님팬츠, 아미캡, 카모플라주 패턴의 후드 집업 등을 입고나와 붐업을 확산시켰으며 이는 일반 소비자의 구매로 이어졌다.
해외 컨템포러리캐주얼의 단점과 취약점을 보완해 국내 시장과 소비자 정서에 맞는 웨어러블 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멋이 살아 있는 글로벌 감성의 신개념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타일을 구현한 것도 매출 시너지를 높였다.
현재 국내 컨템포러리 시장은 일반 대중 소비자들이 입기에 가격과 스타일 등이 다소 거리감이 있고 물량 공급에도 제약이 따르는 경우가 많아 「시에로」는 고정관념을 벗어난 착장 구성과 함께 셔츠 8만~ 20만원, 니트 8만원~ 25만원 팬츠 8만~25만원대의 착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시에로'는 오는 2월7일 서울권 첫번째 매장으로 신세계 강남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패션엔 정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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