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뉴스 | 2026-05-18 |
리복, 취향 세분화 시대 ‘마이크로 콜라보’ 통했다! 짧고 빠른 협업 Z세대에게 인기
한 번의 빅캠페인보다 자주 새롭게 러닝•스트릿 등 다양한 컬처 기반 협업 잇따라 선보여 짧고 빠른 드롭으로 흥행

LF가 국내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다양한 문화 기반의 ‘마이크로 콜라보(Micro Collaboration)’ 전략을 강화하며 Z세대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하나의 대형 캠페인보다, 특정 취향과 문화 기반의 짧고 빠른 협업 프로젝트를 반복적으로 선보이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가 세분화되면서 브랜드 역시 러닝, 스트릿, 빈티지 등 각 문화권과 맞닿은 협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접점을 만드는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경험과 콘텐츠를 잘게 나눠 소비하는 이른바 ‘픽셀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소비자들도 하나의 브랜드에 오래 몰입하기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 경험을 짧고 빠르게 반복적으로 즐기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브랜드 역시 특정 문화와 커뮤니티 기반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 자주, 가볍게 연결되는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리복은 최근 러닝•스트릿 컬처를 기반으로 한 협업 프로젝트를 연이어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오늘(18일) 공개하는 컬렉션은 몬트리올 기반 하이 퍼포먼스 기어웨어 브랜드 ‘오스트리야(OSTRYA)’와 함께한 러닝 캡슐 컬렉션이다.
‘Make Your Move. Run’ 메시지를 중심으로 러닝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이 연결되는 움직임으로 해석했으며, 절제된 컬러와 기능성을 기반으로 도심과 자연을 넘나드는 러닝 스타일을 제안한다.
지난 5월 1일 공개된 리복과 부산 기반 스트릿 브랜드 ‘발란사(BALANSA)’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은 ‘LIFE IS SOUND. PLAY MUSIC’ 슬로건 아래 음악과 스트릿 컬처를 결합한 자연스러운 빈티지 무드를 제안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발매 직후 무신사에서 메인 반팔 티셔츠 주요 사이즈가 빠르게 품절됐으며, 기존 리복 상품 대비 20~30대 고객 비중이 약 10%p 높게 나타났다.
리복은 이번 협업을 단발성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오는 5월 25일 2차 발매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총 4번의 드롭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7일 공개된 미국 뉴욕 기반 스트릿 브랜드 ‘BBC ICECREAM’ 협업은 2000년대 스케이트 컬처를 대표하는 ‘Board Flip’ 스니커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다. 브랜드 특유의 컬러 감성과 그래픽 무드를 더했으며, 발매 직후 주요 사이즈 품절이 이어지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리복은 특정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러닝, 스트릿, 빈티지 캐주얼 등 서로 다른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각 카테고리와 맞닿아 있는 브랜드•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리복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만들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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