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뉴스 | 2026-05-12 |
형지I&C 본, MZ세대 겨냥한 온라인 플랫폼 전략 적중! 캐주얼 상품군 매출 15% 증가
트렌디한 캐주얼 앞세워 무신사 등 채널 다각화… 워크웨어 ‘뉴 캐주얼’ 전략에 리복 글라쇼 등 협업 강화

형지I&C의 프렌치 트레디셔널 브랜드 본(BON)이 무신사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보폭을 넓힌 결과, 캐주얼 라인의 매출이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남성 정장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본(BON)이, 채널 다각화에 힘입어 MZ세대에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본의 올해(1월 1일~4월 30일) 전체 매출은 10% 늘었으며, 그 중 캐주얼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해 브랜드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카테고리로 급부상했다.
이런 성과에는 주요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통한 접점 확대와 타겟 연령층을 낮춘 디자인 전략이 맞물려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본(BON)은 무신사(MUSINSA) 등 젊은 고객 이용 비중이 높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공략해왔다. 온라인 패션 채널 입점과 더불어 협업 콘텐츠 등이 노출되면서 젊은 고객의 유입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브랜드 경험 확장을 위한 협업도 캐주얼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본은 최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의 스타일 협업에 이어 수제 아이스크림 브랜드 ‘글라쇼’와의 콜라보 라인을 잇따라 선보이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이러한 협업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활성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남성복 트렌드에 맞춰 출근과 일상을 아우르는 뉴 캐주얼 전략을 앞세워 디자인을 재정비한 것도 캐주얼 상품 성장세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층은 물론 젊은 소비자층까지 자연스럽게 흡수하며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매출을 끌어올린 핵심은 워크웨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템이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워크웨어 기반 스타일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이를 본(BON) 특유의 정제된 핏과 고급 소재로 풀어낸 전략이 시장에서 정확히 통했다는 분석이다.
형지I&C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통한 접점 강화와 함께, 캐주얼 라인의 성과가 우수한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캐주얼 집중형 매장을 구성하며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