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패션 | 2026-05-04 |
'미국 피겨퀸' 알리사 리우, Z세대 아이콘 인기폭발...루이비통 앰버서더 발탁
프랑스 럭셔리 루이비통이 미국의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알리사 리우(Alysa Liu. 21)를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대한민국에 김연아가 있다면, 미국에는 현재 '알리사 리우'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프랑스 럭셔리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미국의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알리사 리우(Alysa Liu. 21)를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지난 2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알리사 리우는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과 스마일 피어싱, 자유분방한 경기 스타일까지 피겨 스케이팅의 세계를 새롭게 정의한 Z세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실제로 그녀는 2026년 동계 올림픽에 나무의 나이테에서 영감을 받은 가로 줄무늬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스스로를 패션 애호가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의상을 직접 디자인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루이 비통의 2026 가을/겨울 패션쇼에 초대를 받은 그녀는 아트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 55)의 앰버서더 사단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현재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이끄는 루이비통 앰버서더는 블랙핑크 리사(Blank Pink Lisa), 젠다야(Zendaya), 아나 데 아르마스(Ana de Armas) 등 전세계 유명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알리사의 아버지 아서 리우는 1989년 중국 천안문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다가 중국 공산당의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인물이다.
캘리포니아에 정착한 알리사의 아버지는 미국 이주 후 변호사가 되었고 40세가 됐을 때, 아이를 갖고 싶어 난자 기증을 받아 대리모의 도움을 받아 리우를 출생했다.

알리사 리우는 5세 때 스케이트를 시작하며 일찌감치 천재로 주목받았으며 13세에 미국선수권 우승을 차지, 역대 최연소 챔피언 기록을 세웠고, 트리플 악셀과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시키며 세계 피겨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경험한 뒤 돌연 은퇴를 선언했지만, 2024년 복귀해 다시 정상급 기량을 되찾았다.
그리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미국 여자 피겨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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