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뉴스 | 2026-04-17 |
하고하우스 컨템포러리 르셉템버, 절제와 여백의 미학 2026년 S/S 컬렉션 공개
불필요한 요소 덜어낸 절제된 디자인과 여백의 실루엣 통해 일상 안에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 제안

하고하우스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셉템버(LE17SEPTEMBRE)가 2026년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이들을 위한 여백(Blank Space for Those Who Embrace Work-Life Balance)’를 테마로, 빠르게 흐르는 도시의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리듬과 균형을 찾아가는 태도에서 출발했다.
르셉템버는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절제된 디자인과 여백이 느껴지는 실루엣을 통해, 일상 안에서 자연스럽게 숨을 고를 수 있는 감각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구조적이고 미니멀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브랜드 특유의 정제된 감성을 강조했다.
가볍고 유연한 소재를 활용해 신체의 곡선을 따라 흐르는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편안한 착용감을 바탕으로 일상과 휴식의 경계를 유연하게 이어준다.
특히 드레이프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와 시어한 오간자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은 이번 시즌의 무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가벼운 질감과 섬세한 텍스처, 절제된 디테일이 어우러지며 도시적인 분위기 안에 고요한 인상을 더했다. 이를 통해 르셉템버가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한층 부드럽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풀어냈다.
한편 르셉템버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북미의 에센스(SSENSE), FWRD를 비롯해 유럽의 해로즈(Harrods), 리버티 런던(Liberty London), 중화권의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 SKP, 일본의 이세탄, 중동의 블루밍데일스(Bloomingdale's),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등 주요 리테일 채널에 입점하며 글로벌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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