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1-29 |
올해 패션 유행 색상, '다즐링 블루'
팬톤, 올해 패션의 유행색상으로 '다즐링 블루' 선택
2014 패션업계에서 유행할 색상은 무엇일까?
28일 세계적 색채연구소 팬톤은 올해 패션의 유행색상으로 '다즐링 블루'를 선정했다. 파리·밀라노 등 세계적인 패션쇼에서도 다즐링 블루가 대다수 디자이너들의 주 색상으로 선택되며 다즐링 블루의 돌풍을 예상하고 있는 것.
다즐링 블루가 무슨 색인지에 대해 한 색상전문가는 "은은한 계통의 파랑색으로 페이스북의 상징색과 가깝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파랑색은 원래 여름 패션에 국한된 색상이었는데 색상이 주는 진취성과 신뢰감이 부각되면서 지난 해 가을·겨울 제품부터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다"며 "올 봄과 여름에도 블루 열풍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푸른색의 인기는 올해 청마의 해와도 잘 맞고, 불황에 지친 이들이 희망을 찾는 심리도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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