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26-03-27

미스토홀딩스, 마리떼·마뗑킴·레이브·레스트앤레크레이션 내세워 중화권 공략 가속화

상반기 내 100개 이상 리테일 네트워크 구축 목표… K-패션 안착 이끄는 ‘전략적 허브’ 위상 확보



↑사진 = 미스토홀딩스_중화권 마뗑킴 홍콩 코즈웨이베이점


미스토홀딩스가 중화권 지역에서 K-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끄는 '전략적 브랜드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미스토홀딩스는 그간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브랜드 자산을 함께 구축하는 ‘운영 전략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미스토홀딩스는 중화권 지역에서 마뗑킴(Matin Kim),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FRANҪOIS GIRBAUD), 레스트앤레크레이션(Rest & Recreation), 레이브(RAIVE) 등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을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며 성과를 확대해 왔으며, 상반기 내 리테일 네트워크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단순 유통을 넘어 브랜드 감도와 정체성을 유지한 채 현지 시장에 스케일업할 수 있는 실행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계약을 종료한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는 미스토홀딩스의 브랜드 운영 역량을 대표하는 사례다. 

사업 본격화 이후 2년 차 매출이 전년 대비 190% 급증하는 등 전개 기간 동안 빠르게 시장 내 입지를 확보하며 현지 소비자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레이브(RAIVE)를 신규 런칭했고, 런칭 1년 만에 매출이 200% 증가하며 고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두 브랜드를 통해 축적된 운영 노하우는 중화권 시장에서의 브랜드 안착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인사이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스토홀딩스는 2025년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마뗑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했다. 

↑사진 = 미스토홀딩스_중화권 레이브 항저우 In77 매장


이는 특정 브랜드의 인기에 기대지 않고, 미스토홀딩스만의 표준화된 성공 매뉴얼을 통해 다수의 브랜드를 동시에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는 ‘다브랜드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을 입증한 결과다.

최근 국내 브랜드의 중화권 직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스토홀딩스만의 강력한 차별점은 외주 대행사에 의존하지 않는 '온라인 채널 통합 관리 역량'에 있다. 

티몰(Tmall), 샤오홍슈(Xiaohongshu), 더우인(Douyin) 등 중화권 핵심 온라인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콘텐츠 제작부터 브랜드•퍼포먼스 마케팅, 인플루언서(왕홍) 제품 협찬까지 온라인 비즈니스 전 과정을 내부 인프라를 통해 직접 관리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자체 라이브 커머스 스트리밍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다수의 영향력 있는 왕홍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직접 가동함으로써, 한국 브랜드의 감도 높은 콘텐츠가 현지 MZ세대의 디지털 접점에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이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온라인 유통을 넘어, 디지털 공간에서 브랜드의 화제성과 매력도(Hype)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팬덤을 구축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온•오프라인 통합 경쟁력은 브랜드 기획 초기 단계부터 시장 안착, 중•장기 성장 구조까지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브랜드 파트너십 모델’의 근간이 된다. 

한국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서 한국 브랜드의 정체성을 온전히 이해하고, 이를 현지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통해 실질적인 성공 사례로 치환해 온 경험은 압도적인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미스토홀딩스는 오랜 기간 중화권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상권 입점 네트워크, 현지 운영 실행력, 그리고 소비자 정서와 트렌드를 정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해 왔다. 

이러한 전략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현지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효과적으로 형성하고, 실행 가능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미스토홀딩스_중화권 마리떼 홍콩 하버시티점



이처럼 미스토홀딩스는 중국 시장에 대한 ‘성공 방정식’을 이미 구축한 한국 파트너로서 중화권 진출을 고려하는 브랜드들에게 가장 신뢰도 높은 전략적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스토홀딩스는 2026년을 중화권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전환점으로 삼고,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브랜드 중심의 운영 구조를 넘어 카테고리 다각화를 본격화하며 향후 성장의 축을 보다 구조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2027년부터는 남성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여성 캐주얼, 애슬레저 등 신규 카테고리 중심의 약 5개 브랜드가 2026년 준비를 마치고 중화권 시장에 순차적으로 런칭될 예정이며 중화권 사업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확장은 특정 브랜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미스토홀딩스의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과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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