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뉴스 | 2026-03-20 |
요즘 스니커즈에 로퍼 더한 '구동화(구두+운동화)' 트렌드 대세! 하이브리드 슈즈 인기만점
리복 헤리티지 스니커즈 클럽C85, 아웃솔에 페니 로터 디자인 결합한 하이브리드 슈즈 눈길

하나의 신발로 다양한 스타일링과 상황을 소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슈즈’가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은 클래식 스니커즈 ‘클럽C’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구동화(구두+운동화)인 ‘클럽C 로퍼(Club C Loafer)’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럽C 로퍼’는 한국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스타일링 니즈를 반영해 국내 시장을 위해 단독 기획한 SMU(Special Make-Up) 모델이다.
리복 클래식 라인의 대표 모델인 ‘클럽C 85’의 아웃솔을 기반으로 1930년대 전통적인 페니 로퍼 디자인을 결합해 스니커즈 특유의 편안한 착화감과 로퍼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냈다.
디자인적으로는 공중전화 잔돈으로 사용되던 1센트 동전을 발등 밴드 구멍에 끼워 다니던 데서 유래한 ‘페니 로퍼’의 전통적인 디테일을 계승했다.
로퍼 특유의 U팁 스티치를 바깥으로 돌출되게 제작해 입체적인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발등 밴드에는 은은하게 보이는 금장 페니 프린팅을 더해 클래식한 감성을 살렸다. 소재는 스웨이드와 합성피혁 두 가지로 구성해 스타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클럽C 로퍼는 기존 스니커즈 중심 고객층을 로퍼 카테고리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모델이다. 운동화는 지나치게 캐주얼하고 정장 구두는 부담스럽게 느끼는 20~40대 남성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두 카테고리의 장점을 결합한 ‘브릿지 모델’로 개발됐다.
셔츠와 슬랙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룩은 물론 데님 팬츠나 트랙 팬츠 등 캐주얼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하나의 신발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클럽C 85’는 1985년 테니스 코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리복의 대표적인 클래식 스니커즈다.
2022년 10월 국내 재출시 이후 두 달 만에 초판 물량이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만 켤레 이상을 기록하며 브랜드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레트로 감성과 테니스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MZ세대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클럽C 85 구매자의 약 70%가 10~30대 소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복 관계자는 “최근 출퇴근과 여가, 업무와 이동 등 다양한 일상을 하나의 스타일로 연결하려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나타나면서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슈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클럽C 로퍼는 정통 구두 시장이 아닌 스니커즈 소비자를 로퍼 카테고리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전략적인 패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리복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프렌치 트래디셔널 브랜드 ‘BON(본)’과 함께한 2026년 S/S 시즌 화보 ‘Active Scene’을 공개하고, 본의 정교한 테일러링과 로퍼의 결합을 통해 스포츠와 오피스웨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착장 문화를 제안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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