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1-27 |
반려견 패션 헤지도기 본격 스타트
「헤지스 액세서리」 매장에 숍인숍 형태 오픈... 내년 해외시장 공략
LG패션의 반려견 브랜드 「헤지도기(HAZZY DOGGIE)」가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선다. LG패션은 오는 3월 강남에 「헤지도기」 익스클루시브 매장을 열고 브랜드 전개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헤지도기」는 「헤지스 액세서리」가 전개하는 반려견 전문 의류 패션 브랜드로,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평균 3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성장가능성을 보여줬다. 주요 백화점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시범 운영됐던 이 브랜드는 올해 「헤지스 액세서리」 매장 44곳에 숍인숍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에는 해외시장도 공략할 방침이다.
「헤지도기」 전개의 본격화에 따라 「헤지스 액세서리」의 매출 목표도 지난해 380억원에서 올해 500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회사측은 “급성장하는 국내 애견용품 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헤지스」 브랜드의 심벌인 강아지와도 연관성이 높아 「헤지도기」의 정식 런칭이 여러모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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