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2026-03-05 |
[리뷰] 붉은말의 해 승마장 런웨이! 스텔라 맥카트니 2026 F/W 컬렉션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스텔라 맥카트니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부아 드 불로뉴의 승마장에서 2026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뉴욕, 런던, 밀라노를 거쳐 2026 F/W 파리 패션위크(Paris Fashion Week)가 3월 3일~11일부터 3월 24일까지 9일동안 개최된다.
2026 F/W 파리 패션위크 3일째인 3월 4일(현지시간) 영국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가 부아 드 불로뉴의 승마장에서 2026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실제 운영되는 승마장을 런웨이 장소로 선택, 모래로 덮인 목초지를 따라 원형 런웨이가 펼쳐지며역동적인 에너지를 연출했다.
컬렉션의 핵심은 어깨선이 강조된 부드러운 테일러링, 편안한 착용감의 비즈니스 수트, 과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게 빛나는 새틴 이브닝 드레스 등 시그니처룩을 비롯해 승마 모티브의 실루엣과 디테일을 반영한 아이템이 선보여졌다.
승마 부츠와 스터럽 팬츠를 프레피 스타일의 스웻 셔츠와 매치하고, 시퀸으로 뒤덮인 드레스와 스커트는 엉덩이 부분을 버슬과 주름 장식을 더해 승마 테마의 구조적인 테일러링과 우아함이 균형을 이루었다.

오버사이즈 인조 모피 코트는 날렵한 투피스 정장 위에 레이어드되고 과장된 어깨선과 잘록한 허리는 정교하고 파워풀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인조 모피 장식은 블레이저 가장자리, 코트 밑단 안감, 소매 마감 등 쇼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사용되었다.
다채로운 자카드 패턴과 그녀의 시그니처인 별 모티프가 니트웨어와 상하의 전반에 걸쳐 나타났고, 두툼한 스웨터 드레스는 부모님과 함께 킨타이어 반도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포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컷아웃 디테일의 로우라이즈 팬츠와 펜슬 스커트는 90년대 복고풍 트렌드를 반영했다.

마지막 모델은 "우리 아빠는 록스타야"라고 적힌 탱크톱을 입고 등장, 프론트 로우에 앉아 있던 전 비틀즈 멤버이자 스텔라 맥카트니의 아버지인 폴 매카트니가 박수를 보냈다.
한편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며 지속가능한 패션 확대를 실천하고 있는 스텔라 맥카트니는 이번 컬렉션에서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93% 사용하고 100%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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