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6-02-28

[리뷰] 히스토리 앤 모더니티! 막스 마라 2026 F/W 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 마라(Max Mara)가 중세 암흑시대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파워 드레싱으로 재창조한 2026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뉴욕, 런던을 거쳐 2026 F/W 밀라노 패션위크(Milano Fashion Week)가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7일동안 개최된다.

밀라노 패션위크 3일째인 지난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막스 마라(MAX MARA)가 밀라노 동쪽에 위치한 팔라초 델 기아치오에서 2026 컬렉션 ‘히스토리 앤 모더니티(History and Modernity)’를 공개했다.


을 선보였다.

30년 이상 막스 마라를 책임지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안 그리피스(Ian Griffiths)는 중세 시대 마틸데 디 카노사(Matilde di Canossa)를 뮤즈로 역사적 유산에 비롯된 현대적인 파워 드레싱을 깊이 있게 탐구했다.

이번 막스마라 컬렉션의 뮤즈인 마틸데 디 카노사(Matilde di Canossa)는 ‘지혜로운 뱀처럼, 순수한 비둘기처럼’ 고요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당대 가장 강력한 권위를 갖춘 인물이었다.

군사 전략가이자 정치 외교관이었던 마틸데는 언덕 위의 성에서 광활한 이탈리아 영토를 다스리면서 교황과 군주들 사이의 평화를 중재했다. 

막스 마라는 이탈리아 여성들의 굳건한 정신과 그들의 가장 강인한 선조로부터 영감을 받은 강인함과 회복력,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에 대한 서사를 펼쳐냈다.

중세 시대의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스웨이드 튜닉, 로브 코트 등 섬세한 고딕 시크 분위기를 결합한 시도를 통해 현 시대의 실용적 우아함을 새롭게 재창조했다. 



힙라인을 강조한 절개 디테일의 캐시미어 맥시 스커트와 중세 궁정의 소년 시종인 페이지 보이(page boy)에서 영감을 받은 스웨이드 소재의 튜닉, 유연하게 밀착되는 울트라 플랫 미드-싸이 부츠, 메탈 리벳을 연속적으로 장식한 디테일, 그리고 누벅(nubuck) 숄더 패치를 더한 코트 등 이른바 ‘암흑 시대(Dark Age)’의 디자인은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다.

막스 마라의 시그니처 소재인 낙타 가죽, 캐시미어, 알파카, 그리고 양면 원단은 단순한 사치를 넘어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조용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 승민-윤아, 런던 거리의 선남선녀! 런던에서 포착된 한류 스타 자유로운 브리티시룩
  2. 2. BTS 뷔, 일상이 더 멋진 내추럴 아웃도어 남친룩! 봄 레이어드 고프코어룩
  3. 3. [패션엔 포토] 변정수, 급이 다른 모델핏! 무심한 듯 여유로운 프렌치 캐주얼룩
  4. 4. [패션엔 포토] 김유정, 국민 여동생 힙하게 돌아왔다! 와이드 데님에 블루종 재킷 ...
  5. 5. 소녀시대 윤아, 팬츠 위에 스커트 런던의 잇걸! 힙한 레이어드 런던 산책룩
  6. 6. [리뷰] 낭만과 현실주의의 조화! 시몬 로샤 2026 F/W 컬렉션
  7. 7. [그 옷 어디꺼] 이성경, 패션까지 매료시킨 존재감! 찬란한 데님 턱시도룩 어디꺼?
  8. 8. [패션엔 포토] 르세라핌 홍은채, 핑크빛 여친미! 봄 햇살보다 예쁜 핑크 셋업 출국룩
  9. 9. [패션엔 포토] 김태리, 툭 걸친 오버 핏 점퍼 폭풍 매력! 빈티지 꾸안꾸 밀라노 출...
  10. 10. [리뷰] 트렌치 코트에 대한 찬사! 버버리 2026 F/W 컬렉션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