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01-23 |
가디언, 지드래곤과 태양 '진짜 글로벌 스타'평가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한 지드래곤과 태양,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플래시 세례
<사진=가디언의 생 로랑 컬렉션 기사에서 언급된 태양과 지드래곤, 출처=theguardian.com>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한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을 두고 ‘진짜 글로벌 스타’라고 표현해 화제다.
20일 가디언 온라인판은 파리 맨즈 컬렉션 생 로랑 패션쇼 리뷰 기사에서 이 쇼에 참석한 지드래곤과 태양을 두고 “셀마 헤이엑과 마일즈 케인이 있었지만 진짜 글로벌 스타는 K-팝 밴드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었다”며, “한국과 일본의 팬들은 체크보드 바이커 재킷을 입은 태양과 블루 헤어의 지드래곤을 생 로랑 쇼의 인스타그램 스타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지드래곤과 태양은 파리 패션 위크 주간, 샤넬과 랑방, 생로랑, 톰 브라운, 준지, 겐조, 릭 오웬스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패션쇼에 참석하고 있다. 이들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가는 곳마다 파파라치 세례를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샤넬의 칼 라거펠트, 톰포드, 릭 오웬스 등 유명 디자이너와 보그 파리의 전 편집장 카린 로이펠트, 틸다 스윈튼, 릴리 알렌, 바바라 팔빈 등 세계적인 패션 피플과의 만남을 전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 역시 자신들의 공식 SNS를 통해 이들의 참석 소식을 언급해 글로벌 스타로서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사진=샤넬 오뜨꾸띄르 컬렉션>
<사진=랑방 맨즈 컬렉션>
<사진=톰 브라운 맨즈 컬렉션>
패션엔 김은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