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뉴스 | 2026-02-05 |
2026 F/W 서울패션위크, K-패션 글로벌 확장과 실험적 미학 조명
2026 F/W 서울패션위크는 3일부터 8일까지 15개 브랜드 패션쇼, 9개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패션의 경쟁력을 조명한다.

2026 F/W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3일(화) 화려하게 개막했다.
한현민 디자이너의 ‘뮌(MÜNN)’ 컬렉션을 시작으로 서울패션포럼,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까지 이어진 개막일의 풍경은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올해의 디자이너’를 수상한 한현민 디자이너는 특유의 실험적 에너지를 응축한 2026 F/W 컬렉션 런웨이를 선보였다.
2025년 2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서울패션포럼은 서울시와 WWD 코리아가 공동 주관하여 ‘차세대 K-패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통찰’을 주제로 업계 세션과 퍼블릭 세션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하여 “K-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개회사를 전했으며, 이어 로베에 코리아 욘 젬펠 지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패션 산업의 흐름과 K-패션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업계 세션에서는 <패션비즈> 김보영 부사장,
이어 민은선 <밸류메이커스미디어> 대표는 ‘K-패션 0시: 탐색을 넘어 실전으로’를 주제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퍼블릭 세션에서는 <분크 vunque> 석정혜 대표가 ‘K-패션의 문화적 영향력과 글로벌 성장’을 주제로 스피치를 진행하며, “취향은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로 차세대 인재들에게 방향성을 전했다.
마지막 대담에서는

서울패션위크는 이번 시즌 밀라노 패션위크와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협업을 본격화했다.
이에 오는 2월 말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중, 밀라노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편집숍 ‘안토니올리(ANTONIOLI)’에서 서울패션위크 참여 브랜드 5곳이 연합 전시 형태의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안토니올리 편집숍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클라우디오 안토니올리(Claudio Antonioli)가 서울패션위크 개막에 맞춰 내한했다.
클라우디오 안토니올리는 전 세계 패션 신에서 독보적인 큐레이션으로 영향력을 인정받는 인물로, 밀라노 패션을 대표하는 핵심 유통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개막일인 3일, 오프닝쇼 및 서울패션포럼 관람에 이어 서울패션위크 참여 13개 브랜드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밋업 시간을 가지며, 한국 디자이너들의 창작 방향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26 F/W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8일(일)까지 진행되며, 15개 브랜드 패션쇼와 9개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패션의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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