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2026-01-29 |
[리뷰] 하이 패션과 개념 예술의 조화! 발렌티노 2026 S/S 오뜨꾸띄르 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메종 발렌티노가 하이 패션과 개념 예술을 조화시킨 2026 S/S 오뜨 꾸띄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럭셔리 메종 발렌티노(VALENTINO)'가 2026 S/S 파리 오뜨 꾸띄르 위크(Paris Haute Couture Week) 3일째인 지난 28일(현지시간) 하이 패션과 개념 예술을 조화시킨 2026 S/S 오뜨 꾸띄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는 19세기 후반 유럽에서 발명된 시각 장치인 카이저 파노라마(Kaiserpanorama)를 현대적인 제단으로 재해석한 공간에서 펼쳐졌으며 지난 1월 별세한 창립자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헐리우드 시대의 화려한 의상을 소환하며 경의를 표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이번 컬렉션의 제목을 '스페쿨라 문디(Specula Mundi)'로 정하고 밖에서 안을 은밀하게 들여다보는 구조의 독특한 런웨이를 통해 시각과 응시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졌다.
맷 티르나우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 마지막 황제' 에서 발췌한 나레이션으로 시작된 쇼는 발렌티노가 옛 할리우드 영화에 대한 애정과 스타들을 언급하며 추억과 공유된 상상력을 불러일으켰다. 즉 영화가 종종 현실을 반영하거나 굴절시키려 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사랑했던 붉은색의 드롭 웨이스트 드레스를 비롯해 영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깃털 부채와 헤드피스 등 헐리우드 영화배우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런웨이를 선보였다.
이번 발렌티노 꾸띄르 쇼에는 그룹 아이브(IVE) 레이(REI)와 리즈(LIZ)가 한국 대표로 참석해 한류 요정의 존재감을 뽐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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