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2026-01-27 |
[리뷰] 리바이스·아페쎄와 창조적 협업! 사카이 2026 F/W 남성복 컬렉션
디자이너 아베 치토세가 전개하는 사카이가 리바이스, 아페쎄와 창조적 협업을 통해 '파괴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2026 F/W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6 F/W 파리 패션위크 마지막날인 지난 24일(현지시간) 디자이너 아베 치토세(Abe Chitose)가 전개하는 사카이(SACAI)가 2026 F/W 컬렉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카이(SACAI)는 그동안 예상할 수 없는 소재의 믹스매치와 해체주의, 남성성과 여성성을 믹스한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패션으로 전세계 패션마니아들을 열광시켜 왔다.
'파괴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고(故)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가 벽을 뚫고 나오는 이미지에서 영감받아, 자유와 해방의 감각을 전반에 반영하고 창작의 제약에서 벗어나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사카이는 이번 시즌 레이어링을 넘어 정교한 구조 실험에 집중했으며 셔츠와 타이는 이번 시즌 컬렉션의 주요 요소로 등장했다.
무심하게 풀어헤친 타이를 스카프처럼 칼라를 부드럽게 감싸는 형태로 재해석해 우아함과 실험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스커트와 팬츠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칸트 실루엣은 시즌을 대표하는 키 룩으로, 단순한 레이어링이 아닌 구조의 속임수로 착시효과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아베 치토세는 이번 컬렉션에 리바이스, 아페쎄(A.P.C), J.M. 웨스턴 골프 더비와 협업 파트너십을 통해 파괴적인 해체와 결합을 통한 하이브리드 미학을 강화했다.
리바이스와의 파트너십은 타입 1(Type 1), 타입 2(Type 2) 데님 재킷을 재구성해 가죽 바이커 디테일과 곡선적인 실루엣이 더해진 신개념 봄버 재킷이 선보여졌다.
스커트와 팬츠를 결합한 형태의 스칸츠 패션은 컬렉션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구조적인 속임수로 착시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오랜 친구이자 패치워크 애호가인 A.P.C의 디자이너 제시카 오그던(Jessica Ogden)과 협업, 새로운 퀼팅 패브릭을 개발했다.
치토세는 미니드레스, 맥시드레스, 패딩 점퍼, 스커트형 바지 등에 자투리 퀼트 원단을 특유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풀어낸 '퀼트 프로젝트'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어 J.M. 웨스턴 골프 더비 파트너십은 깊은 보르도 컬러로 등장하며 룩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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