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1-20 |
아디다스, ‘아디제로 타쿠미 센’ 출시
수제화 장인 미무라 히토시와 콜라보레이션한 프리미엄 레이싱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일본 수제화 장인 미무라 히토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이싱화, ‘아디제로 타쿠미 센’을 출시했다.
장인을 의미하는 일본어 '타쿠미'와 실전을 의미하는 '센'을 제품명으로 사용한 이 레이싱화는 전문적인 러너, 장거리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아디제로 타쿠미 센’은 「아디다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탑 클래스 러너들의 신발 제작을 맡았던 수제화 제작의 1인자 미무라 히토시의 노하우가 결합된 제품이다. 남성화의 경우 한족이 185g(270mm 기준)에 불과할 정도로 놀라운 경량성을 자랑한다.
신발 갑피에는 고기능 메시 소재인 밈 라이트(Min-Lite)를 사용해 경량성과 통기성, 발수성을 갖췄으며, 이와 함께 중창에는 착지의 충격을 추진력으로 변화시켜 주는 고반발 EVA 소재와 반발력을 억제하는 라이트 EVA 소재를 조합한 듀얼 스프린트 솔 시스템을 사용해 반발력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 발 전체에 적용된 토션 시스템(Torsion® System)은 앞발과 뒷발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도와 보다 나은 표면 적응력과 안정성을 실현했다.
밑창은 타이어 전문 브랜드 컨티넨탈과 협업으로 탄생한 컨티넨탈(Continental®) 합성고무를 적용해 젖은 지면, 바위, 자갈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레이싱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신발 전족부에 DSP 돌기를 채택해 마치 스파이크화를 신은듯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디제로 타쿠미 센’ 레이싱화는 1월 20일부터 아디다스 명동점, 타임스퀘어점, IFC 점 등 43개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모바일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아디다스」는 상반기 중 타쿠미 센 레이싱화에 이어 연습을 의미하는 렌자를 사용한 트레이닝 모델 ‘아디제로 타쿠미 렌’ 레이싱화를 출시할 예정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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