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일 | 2025-12-13 |
티파니, 소녀시대 첫 '유부녀' 되나? 변요한·티파니 열애중 내년 가을 결혼

배우 변요한(39)과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36·황미영)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는 13일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2024년 5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티파니 영은 “변요한의 굉장한 팬이었는데, 현장에서 그는 마치 유니콘 같았다. 너무 뜨거운 사람이라서 그 에너지를 최대한 흡수하며 배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변요한 역시 “티파니는 내 영어 선생님”이라며 “극 중 시대에 맞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현장에서 많이 의지했다”고 했다.
작품 속 호흡을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에 이르렀다는 전언이다.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으로 결혼 소식을 전한 티파니는 데뷔 18년 만에 전해진 경사로,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을 전망이다. 현재 티파니 외에도 멤버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 10년 넘게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미국 국적의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티파니는 ‘지’, ‘소원을 말해봐’, ‘라이언 하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에는 ‘티파니 영’이라는 이름으로 홀로서기에 나서 활동 영역을 넓혀 '재벌집 막내아들', 뮤지컬 '시카고' 등에 출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변요한은 ‘미생’, ‘미스터 션샤인’, ‘한산: 용의 출현’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신뢰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차기작 ‘타짜4’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내년 가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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