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5-30 |
사틴, 중국 사업 확대
향후 200개 매장 목표로 사틴 안착 집중… 중국 「흄」은 사틴으로 흡수
YK038(대표 권순영)의 여성 영 캐릭터 브랜드 사틴이 중국 사업을 강화한다. 그 동안 중국 법인을 통해 여성복 「사틴」과 캐주얼 「흄」을 전개해온 YK038은 최근 현지 법인 인력을 강화하고 유통망 확대 방안을 재정비하는 등 시장 점유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중국 내 60개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사틴」은 향후 200개 매장을 목표로 조직개편 및 사업방향을 재정비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이랜드 출신의 박성호씨를 법인장으로 기용했으며, 본사의 중국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디자인실은 국내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장정애 부장이 중국 현지 상품의 디자인 디렉팅을 총괄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강화하고 사틴 특유의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정장 라인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여성 영 캐주얼로 전개해온 「흄」을 「사틴」에 흡수해 「사틴」의 시장 안착에 집중한다. 또한 중국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롯데백화점 본점 등 서울시내 주요 점포를 리뉴얼하고 상품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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