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1-16 |
써코니가 제안하는 겨울철 레이어드 스타일링
두툼한 패딩은 잠시 잊고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완성하는 보온, 개성 만점 여행룩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나 마음가짐을 위해 주말이나 설 연휴를 이용한 여행을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 여행을 떠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매서운 추위에 대비하는 것. 보온이라 하면 보통 두터운 패딩을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레이어드 코디로 일상복으로도 보온성을 강조한 여행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이에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가 핏감과 보온성을 모두 갖춘 여행 패션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레이어드와 컬러 믹스매치로 따뜻하고 센스 있는 겨울 여행 패션 완성>
겨울철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레이어드해 입는 것이 두꺼운 옷을 한 벌 입는 것보다 보온 효과가 더 좋다. 뿐만 아니라 두터운 패딩보다 옷의 맵시를 살리는데도 도움이 된다.
맨투맨 티셔츠 안에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그 위에 최근 유행하는 빈티지 청남방을 매치하면 보온성과 활동성을 겸비한 복고 여행룩을 연출할 수 있다. 더불어 레깅스로 핏감을 살리고 그레이, 네이비 등 모노톤의 롱코트를 입으면 캐주얼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믹스매치룩이 완성된다.
어두운 컬러가 주를 이루는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비비드한 색상의 신발이나 가방을 매치해 보자. 여행 가방으로 오렌지, 옐로우 등 비비드한 컬러와 스포티한 디자인의 빅 백을 착용하면 트렌디하고 자유분방한 여행룩을 연출할 수 있다. 신발은 활동성이 좋고 다양한 스타일에도 매치하기가 쉬운 운동화를 제안한다. 최근에는 운동화가 인기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면서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써코니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 의류 위주의 판에 박힌 여행 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살린 레이어드 및 컬러 포인트 코디로 여행 패션을 완성해보길 추천한다”며 “여행지의 성격과 자신의 개성에 맞춰 스타일링을 한다면, 더욱 만족스럽고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엔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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