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2014-01-16

가죽제품의 진수 일비종떼, 패피들이 열광한다

손맛나는 이태리 수제 핸드백 일비종떼, 컨템포러리 패션잡화 시장 선도


신사동 가로수길「일 비종떼」플래그 십 스토어 외부전경

 

SPA 브랜드 및 대형 패션 브랜드 매장이 거리를 장악한 신사동 가로수 길은 이제 예전처럼 고즈넉한 분위기의 느낌을 찾을 수 없지만 메인 거리 뒤로 골목 곳곳엔 세련된 디자인의 옷, 가방, 구두 등 다양하고 감각적인 패션 스토어가 들어서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마리메꼬 옆 골목에 위치한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전개하는 「일 비종떼(IL BISONTE)」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장 주목 받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나는 항상 들소들이 전달하는 평화와 힘의 이미지에 매료되었다.”

- 안토니오 와니 디 필리포(Antonio Wanny Di Filippo)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소가죽 액세서리 브랜드 「일 비종떼」 는 들소(The Bison)란 의미를 지닌 이탈리아어로 창립자인 안토니오 와니 디 필리포(Antonio Wanny Di Filippo)가 가죽 가방과 액세서리 사업을 전개하면서 시작된 이태리 전통 프리미엄 가죽 브랜드다.

 

 

「일 비종떼」설립자 안토니오 와니 디 필리포(Antonio Wanny Di Filippo)

 

오랜 시간 동안, 실제 기술 규칙을 따라 하기보다 “내게 있어서, 손과 관계되어 만들어진 것만이 발명품이 될 수 있다.”라는 설립자 안토니오 와니 디 필리포(Antonio Wanny Di Filippo)의 원칙과 본능,  열정에 따 그의 진정한 트레이드 마크가 된 손으로 만드는 수작업은  유일하고 매우 독창적인 상품들을 창조해냈고 「일 비종떼」 를 성공하게 만들었다.

 

「일비종떼」의 양털 가죽의 오리지널 가죽은 반퀘타(baqueta)라고 불리는 무두질로 만든다. 손으로 두드리고 염색해 제작한 베지터블 타닌 가죽이다. 가방을 만드는 공정 중 ‘소라타이고(Sorataigo)’ 라는 공정을 거치며 잔주름 공정을 통해 부위에 따라 독특한 질감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소장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섬세한 과정을 통해 완성한 가죽제품이라 전세계 스타일리스트와 패션 블러거 등 진정한 패션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수제 핸드백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4개의 직영점(프랑스, 이태리)과 38개의 단독 프랜차이즈 매장(아시아, 미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태리와 유럽부터 미국, 동남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까지 200개 이상의 멀티숍에서 손맛나는 가죽 백&액세서리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신사동 가로수길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했으며 가죽 가방을 중심으로 다이어리, 지갑, 팔찌 등 다양한 가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일 비종떼」플래그 십 스토어 내부전경

 

2층 「일 비종떼」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우드소재로 이루어진 선반과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 비종떼」 의 가죽 제품들과 어우러져 마치 이태리 고급스러운 공방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느껴진다. 중앙에 비치된 다양한 가죽 액세서리 제품들을 포함해 가지런히 진열된 다양한 「일 비종떼」 가죽 제품들은 남녀노소 구애 받지 않고 착용 가능한 클래식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일 비종떼」플래그 십 스토어 내부전경

 

그 중에서도 올해 들어서 가장 인기 높은 제품은 얼마 전 종영한 인기 드라마 ‘상속자들’에서도 극중 박신혜가 착용해 더욱 화제를 모은 백팩 라인이다. 브라운, 블랙 등의 베이직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일 비종떼 백팩 라인은 「일 비종떼」 만의 오리지널 베지터블 타닌 가죽으로 제작되어 해가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광택이나 질감이 더욱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일 비종떼」의 브리프 케이스 제품 또한 실용성 높은 수납공간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다.

 

 

 

「일 비종떼」설립자 안토니오 와니 디 필리포(Antonio Wanny Di Filippo)

 

정윤주  「일 비종떼」마케팅 팀장은 “소라타이고(Sorataigo) 공정에서 나오는 잔주름에 의한 독특한 질감이  「일 비종떼」를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표정과 풍미가 있는 상품으로 만든 독특한 기법이다.  최근들어 개성과 스타일을 강조한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부상하면서  장인의 정신이 깃든 멋과 풍미가 있는  백 & 액세서리 브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일 비종떼」의 손맛나는 제품을 찾는 매니아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 ” 라며 「일 비종떼」 제품들에 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일 비종떼」 는 디자인과 소재, 가죽과 패브릭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연 2회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3월 종로구 SFC(서울 파이넨스 센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을 오픈하고, 5월에는 잠실 롯데월드몰(C2)에 플래그십 스토어 3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2호점과 3호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에서 5월경 「일 비종떼」설립자이며 최고 경영자인 안토니오 와니 디 필리포(Antonio Wanny Di Filippo)사장이 내한을 앞두고 있다.

 

급변하는 패션시장에서 「일 비종떼」 는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만의 아름다운 멋을 풍기는 ‘클래식’을 강조한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 속에서도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완전히 다른 질감, 새로운 제품으로 완성되는 「일 비종떼」 만의 가죽 제품을 통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일 비종떼 플래그십 스토어]서울 강남구 신사동 535-22 (문의 02-548-2992)

 

패션엔 하예진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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