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이슈 | 2025-11-26 |
다시 뛰는 아이디룩, 3개 브랜드 동시 론칭...쉐르, 미즈이로인드, 이지피지 앞세워 반격
내년 3월 프렌치 여성복 ‘쉐르’ 첫 매장 오픈…일본 컨템포러리 ‘미즈이로인드', 프랑스 아이웨어 ‘이지피지’도 첫 선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은 내년 상반기 프렌치 감성의 여성복 브랜드 「쉐르(soeur)」와 일본 컨템포러리 브랜드 「미즈이로인드」, 프랑스 아이웨어 브랜드 「이지피지」를 국내에 공식 론칭하며, 해외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3월 공식 론칭 예정인 「쉐르(seour)」는 파리 감성과 현대적인 실루엣을 결합한 여성복 브랜드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은 절제된 디자인 속에서도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디테일을 통해 여성의 일상에 세련된 품격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명 「쉐르(seour)」는 ‘자매(sister)’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sœur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현대 여성상을 담고 있다.
「쉐르」는 현재 파리, 런던, 앤트워프 등 55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유럽 전역에서 높은 감도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이미 유럽에서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에게 두터운 지지를 받으며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은 브랜드다.
파리를 비롯한 유럽 주요 도시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어, 한국 시장에서도 새로운 감도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마다 선보이는 「쉐르」의 컬렉션은 프렌치 모던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타임리스한 실루엣, 차분한 뉴트럴 톤의 색감, 그리고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아이디룩은 이러한 글로벌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소개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패션 선택지를 제안할 계획이다.

아이디룩은 「쉐르」의 국내 론칭과 더불어 일본 컨템포러리 브랜드 「미즈이로인드(mizuiro ind)」의 정식 매장도 오픈한다.
올해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미즈이로인드」는 단정하고 여유로운 실루엣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이미 국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일상복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아이웨어 브랜드 「이지피지(izipizi)」 역시 전개한다.
「이지피지」는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색감, 기능성을 갖춘 선글라스 브랜드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이미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디룩은 선별된 글로벌 브랜드들을 포트폴리오에 전략적으로 추가해 브랜드 스펙트럼을 넓히고 국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이디룩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차별화된 해외 패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자사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패션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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