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뉴스 | 2025-11-06 |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뚝 떨어진 기온에 ‘나나 패딩’ 인기만점 판매량 껑충
판매 매출 전주 대비 약 180~200% 신장세…은은한 광택감과 고급스러운 질감의 감각적 스타일 눈길

때 이른 겨울 날씨에 패딩 등 방한용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지난달 4~5주차까지의 브랜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이라 패딩’(이하 ‘에이라’)의 판매 매출이 각각 전주 대비 약 180~200%의 신장세를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주차별로 매출 증가세를 살펴보면 10월 4주차는 193% 신장, 5주차는 187%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1일 TV CF 방영 이후에는 주간 판매량이 전주 대비 187% 오르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빠르게 찾아온 한파에 겨울용 패딩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평균 기온은 전년 대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4주차에는 약 2℃, 5주차에는 약 5℃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에이라’는 ‘LIGHT & WARM’ 키워드로 제안하는 2025년 F/W 주력 아이템으로, 하이패션에 사용되는 특수 가공 기법을 적용해 은은한 광택감과 고급스러운 질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폴리 경량 ‘립스탑’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높였고, 구스다운 80:20을 통해 뛰어난 보온성과 볼륨감도 동시에 확보했다.
여기에 나사(NASA)가 개발한 축열 소재인 트라이자 코팅 기술을 적용, 체열을 유지하고 외부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차별화된 디자인도 가치를 더한다. 볼륨감 있는 입체 디자인을 통해 보온 효과를 강화한 것을 필두로 지퍼, 포켓, 소매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디자인 포인트를 적용해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밑단의 경우 조임 장식을 적용해 소비자들 개인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포인트다.
색상은 라이트 그레이, 라이트 블루, 블랙, 브라운, 화이트, 핑크 등 6가지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 폭을 늘렸다.
한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따르면 올 10월 넷째 주(10월 20~26일) 주요 겨울 아우터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로는 경량 패딩 검색량이 650% 증가한 데 이어, 패딩(41%), 후리스(55%), 항공점퍼(35%) 등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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