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1-13 |
산업부∙롯데 글로벌 생활명품 키운다
생활산업 21세기 고부가가치 창의산업으로 육성
정부와 롯데그룹이 세계적인 생활명품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롯데그룹과 공동으로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명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공모한 결과 428개 제품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석·시계·패션(117개)을 비롯해 문구·완구(38개), 가구·공예(85개), 레저·가방·신발(29개), 기타(159개) 등이었으며, 접수된 제품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3∼5개의 명품화 후보 제품으로 선정한다.
후보로 선정된 제품은 산업부와 롯데그룹이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품 관련 디자인 컨설팅과 국내외 전시회 출품, 연구·개발 등을 도울 계획이며, 롯데그룹은 그룹이 보유한 전 유통 채널에서 시범판매를 한 후 장기적으로는 해당 기업의 제품이 유통 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생활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 창의 산업으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생활산업 고도화 전략을 수립, 올 하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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