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9-24 |
아이디룩 일레븐티, 한국 첫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2025/26 F/W 컬렉션 공개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시간을 초월한 우아함과 지속가능성 철학 풀어내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일레븐티(ELEVENTY)가 지난 9월 23일, 서울 휘겸재에서 2025•26 가을•겨울(Fall & Winter) 컬렉션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일레븐티의 철학을 한국의 민속문화재인 휘겸재에서 풀어냈다.
오래된 전통 속에 살아 있는 가치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브랜드 정신이 공간 안에서 하나가 되며 업계와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배우 남궁민과 공명 등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프리뷰에서 선보인 일레븐티의 2025•26 F/W 컬렉션은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과거의 우아함을 지켜내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했으며, 고퀄리티의 소재와 정교한 디테일이 세련된 실루엣과 어우러지는 것에 집중했다.
매 시즌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뉴트럴 컬러를 사용하는 일레븐티는 베이스 컬러인 화이트, 크림, 그레이에 새롭게 소프트 클레이, 블루베리, 라즈베리, 오션 블루, 비쿠냐 컬러를 더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일레븐티 관계자는 “이번 프리뷰에서는 이탈리안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온 일레븐티의 철학에 전통 한옥인 휘겸재의 공간적 가치를 더해 관객들에게 예술적인 경험을 선사했다”며 “특히 현장감 있는 피아노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컬렉션의 우아함과 감성을 한층 배가시켰다”고 전했다.
일레븐티는 200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마르코 발다사리(Marco Baldassari)와 파올로 준티니(Paolo Zuntini)가 설립한 브랜드로 ‘스마트 럭셔리(Smart Luxury)’라는 철학적 바탕 아래 과시적 소비가 아닌 절제된 우아함을 제안한다.
지속가능한 스타일과 소재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의 가치를 고수해 현지 장인들과 협업을 통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고급 소재를 결합한 니트웨어, 어깨 패드와 안감을 최소화해 가벼운 착용감을 주는 언컨스트럭티드(unconstructed) 재킷, 포멀한 원단에 밴딩이나 드로스트링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팬츠 등이 있다.
장인정신이 담긴 이러한 제품들은 정제된 품질과 합리적인 접근성으로 타임리스한 패션을 구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일레븐티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점, 갤러리아 본점을 비롯해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다.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 확장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안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 사진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일레븐티’ 대표 마르코 발다사리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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