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25-09-16 |
[리뷰] 현장 직구(see-now, buy-now) 코스 2025 F/W 컬렉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스(COS)가 4년 연속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하며 현장직구(see-now, buy-now) 2025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6 S/S 뉴욕 패션위크(New York Fashion Week) 4일째인 14일(현지시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스(COS)가 브루클린 그린포인트 터미널 웨어하우스에서 현장직구(see-now, buy-now) 2025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현장직구는 컬렉션이 끝나고 6개월 후에 구매할수 있는 일반 럭셔리 브랜드와 달리, 해당 시즌에 바로 옷을 사서 입을 수 있는 생산 판매 방식을 일컫는다.
올해 초 아테네의 대리석 채석장 에서 2025 S/S컬렉션을 선보인 런던 기반 브랜드 코스는 다시 뉴욕으로 돌아아 비율, 소재의 미학, 디자인에 대한 정교한 접근 방식이 조화를 이룬 2025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코스는 패션, 예술, 디자인 그리고 현대 문화의 최전선에 있는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세계적인 도시 뉴욕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으며지난 2023 F/W 시즌부터 뉴욕패션위크에 4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코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린 구스타브슨(Karin Gustafsson) 는 이번 컬렉션을 "모더니스트 우아함의 광경"이라고 칭하며 장인 정신,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소재에 대한 깊은 존중을 보여주었다.
↑사진 코스 2025 F/W 컬렉션 피날레
현장직구 특성상 오버 코트, 가죽, 모피 재킷, 시어링 등 가을 겨울 시즌 아이템을 비롯해 몸을 감싸는 듯한 실루엣과 소재의 본질, 절제된 분위기의 중립적인 색상으로 깊이감과 풍부함을 선사했다.
여성복은 드레이프 코트, 하이 네크라인, 허리를 강조하는 스타일에 중점을 두었고,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된 실크 드레스가 하이라이트로 등장했다.
남성복은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오버사이즈 코트와 톤온톤 레이어드로 재해석했으며, 기능성 디테일과 질감 있는 니트 소재로 절제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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