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01-09 |
애드호크, 지창욱과 스타 마케팅 슈팅
남성라인 85%까지 확대… 컨템포러리 감성으로 남성 시장 정조준
<이미지 출처=마리끌레르>
플라타너스(대표 이우용)의 캐주얼 브랜드 「애드호크」가 올 S/S부터 배우 지창욱을 모델로 기용한다.
지창욱은 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에서 원나라 16대 황제 타환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철없이 굴지만 내면에는 뜨거운 분노와 아픔을 지닌 인물. 특히 한 사람을 향한 지고 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여심을 흔들며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대해 「애드호크」 관계자는 “지창욱은 착하고 바른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황후’를 통해 인지도가 더욱 높아져 브랜드에도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애드호크」는 1월 중순 S/S 광고 촬영을 진행하고 1월 말 광고 컷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애드호크」는 올해 남성 라인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사세확장을 시작한다. 올 S/S부터 남성 비중을 85%로 늘리고 컨템포러리 감성을 추가해 남성 소비자를 정 조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애드호크」의 런칭 멤버였던 조형석 디자인 실장과 우미경 기획차장을 기용해 상품력을 강화했다. 「애드호크」는 올해 서브 브랜드 「템즈 애드호크」를 포함 100개 매장에서 4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사진=「애드호크」 2013 F/W 광고 이미지>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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