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9-10 |
'K-패션 차세대 주역' 하이서울패션쇼, 8팀 창의적인 컬렉션과 다양성 '뜨거운 관심'
서울시가 지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 사업인 하이서울패션쇼가 K-패션의 미래와 저력을 보여주며 성료했다.
↑사진 = 하이서울패션쇼. 존앤321 2026 S/S 컬렉션 피날레
서울시가 지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 사업인 ‘하이서울패션쇼(HISEOUL FASHION SHOW)’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 DDP 패션몰 5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K-패션의 미래와 저력을 보여주며 성료했다.
두 시즌의 패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패션쇼인 하이서울패션쇼는 하이서울쇼룸의 소속 디자이너 중 8팀을 선발해 매일 4회의 디자이너 단독쇼로 진행됐다.
하이서울패션쇼는 K-패션의 차세대 주역으로 꼽히는 라이징 디자이너를 발굴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출발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진행된 하이서울쇼룸의 소속 8개 신진 디자이너는 첫날 11시 30분, 트로아(TROA) 컬렉션을 시작으로, 발로렌(VALOREN), 에트왈(ATTWAL), 아이엠제이(IMJ), 둘째날에는 신:서울(SHEEN:SEOUL), 존앤321(JOHN&3:21), 한작(HANJACQ), 란제리한(LINGERIEHAN)ㅍ 쇼가 진행, K-패션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 하이서울패션쇼. 아이엠제이 2026 S/S 컬렉션 피날레
현장을 찾은 바이어는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컬처의 인기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고 변화하는 브랜드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패션쇼라고 생각된다. 신진디자이너들을 통해 재해석 된 K패션이 유니크한 감성까지 더해 매우 트렌디한 룩을 보여줬다.”라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 하이서울패션쇼는 실질적 매출에 영향력을 보여준 새로운 비즈니스 연계형 컬렉션이었으며,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Grip(그립)’과의 협업으로 선주문이 가능한 단독 라이브 판매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일간 온라인 누적 시청자 약 20,000명 이상을 기록 해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서울쇼룸은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하면서 오더 받는 국내 최초의 시스템을 그립과 구축해 큰 성과를 올렸다.
↑사진 = 하이서울패션쇼. 한작 2026 S/S 컬렉션 피날레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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