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12-11 |
한국 온라인 브랜드, 중국서 날았다
스타일난다, 미아마스빈, 바가지머리 등
중국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인 ‘카페24’를 운영 중인 심플렉스인터넷은 올해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국의 패션 브랜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온라인 여성의류 브랜드인 ‘스타일난다’가 독특한 디자인과 중국인들의 한국 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158%나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인민망서울이 전했다.
중국의 ‘솔로데이’인 11월 11일 하루 동안 ‘스타일난다’의 매출은 6000만원에 달했다. 이는 한국 내 백화점의 하루 매출액보다 높은 수치이며 ‘솔로데이’ 전체 판매량 순위 7위에 해당된다. ‘스타일난다’ 이외에 ‘미아마스빈’, ‘바가지머리’ 등의 온라인 여성 브랜드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타오바오, 티몰 등 중국 인기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국'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70%가 '한국 원피스', '한국 여성의류' 등 한국 패션 관련어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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