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8-26 |
이준복 주현정 디자이너 '리이' 오는 5일 2026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개최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RE RHEE)가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서울 DDP 아트홀1관에서 2026 S/S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RE RHEE)가 오는 2026 서울패션위크에서 '실용적인 시인(PRACTICAL POET)'을 주제로 2026 S/S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는 2025년 9월 5일 오후 3시. 서울 DDP 아트홀1관에서 선보이는 리이 컬렉션은 정교하게 짜인 구조 속에서 현대인의 감성과 현실을 패션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며, 옷이 단순한 의복을 넘어 하나의 시(詩)로서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리이의 이준복 디자이너와 주현정 디자이너는 '패션과 문학적 감수성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몽상가의 시선으로 구조적 테일러링 안에 시적인 디테일을 담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옷을 현실 속 감성의 매개체로 표현하며 버튼 하나에 담긴 의미, 주머니 깊숙이 숨어 있는 희망, 그리고 천 위에 조용히 새겨진 삶의 흔적 등으로 재해석했다.
레이어링을 통해 ‘감정은 언제나 말보다 느리다’는 메인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모던한 뉴트럴 톤을 잔잔한 베이스로 크리미 바질컬러와 모브 핑크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더한다.
또한, 몽환적인 느낌과 텍스쳐를 위해 은은한 패턴의 매쉬 소재와 자연스러운 광택의 불규칙한 스팽글, 린넨 텍스처가 조화를 이루어, 시즌에 어울리는 감도 높은 무드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또한 설치 미술작가 ‘홍수진’과 함께 또다른 각도로 리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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