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5-08-26 |
송혜교, 더 깊어진 가을 고혹미! 예술 같은 일상 감각적 무드 커리어우먼룩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 미샤, 송혜교와 고급스런 우아함 담은 2025년 가을 화보 공개
배우 송혜교가 예술 같은 일상 스타일링의 가을 페미닌룩으로 더 깊어진 고혹미를 발산했다.
송혜교는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이 전개하는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 미샤(MICHAA)과 함께한 2025년 가을 캠페인 화보에서 가을의 세련된 매력과 스타일링의 다채로움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미샤의 캠페인은 ‘Atelier – Layered Moments’라는 컨셉 아래, 시간과 감성이 한 겹 한 겹 더해져 완성되는 가을의 깊이감을 담아내고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순간을 담았다.
다양한 텍스처와 패턴,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도회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가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공개된 화보에서 송혜교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이 있고 고혹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송혜교는 플라워 디테일이 더해진 벨티드 원피스로 청초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절제된 실루엣의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레더 스커트 코디로 그녀의 시크한 분위기를 한층 더 발산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가을의 깊이감을 담은 듯한 다크 그레이 컬러의 프릴 니트 카디건과 스커트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더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트위드 재킷과 페미닌한 블라우스, 그리고 겹겹이 레이어드 된 스커트로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했으며, 다채로운 컬러 믹스의 크롭 기장 트위드 재킷과 언발란스한 디테일의 니트톱으로 화사한 무드를 담아냈다.
또한 핑크 컬러의 플레어 원피스로 그녀만의 우아한 매력을 한층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를 촬영 중이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송혜교는 어린 시절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누구보다도 단단한 내면을 가지게 된 민자를 연기한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송혜교를 비롯해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2026년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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