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09-06-23 |
남성 ‘쿨비즈룩’ 업그레이드 됐다
「마에스트로」 「로가디스」 「맨스타」 「본」 속속 제안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어느 해보다도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쿨비즈룩을 찾는 남성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각 관공서와 기업체에서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쿨비즈 패션을 도입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일에는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쿨비즈 의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색 패션쇼를 진행하는 등 올 여름철 남성 직장인들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쿨비즈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쿨비즈란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주로 직장 남성들이 여름철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가볍고 시원한 의복을 착장함으로써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일의 능률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2009년형 쿨비즈 패션은 기존의 얇고 가벼운 소재 사용과 부자재 최소화, 단순한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기술과 소재의 접목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로 선보여지고 있다.
LG패션의 「마에스트로」는 아이스크림과 같은 시원한 컬러감을 특징으로 하는 젤라또 라인을 선보였다. 기존 섬유보다 가늘고 통풍이 좋은 세번 수를 사용해 통기성을 강화했으며, 재킷의 안감과 부자재를 최소화해 옷의 무게 자체를 가볍게 만들어 청량감을 더했다. 또한 링클프리 가공을 통해 통기성은 좋은 반면 구겨지기 쉬운 린넨 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재킷과 바지를 출시했다.
제일모직의 「로가디스」는 업그레이드 된 언컨 시리즈 제품을 선보였다. 모심을 최소화하고 어깨패드 두께도 일반 수트보다 반 이하로 줄인 언컨 라인은 이번 시즌에 온수 샤워만으로 수용성오염을 제거해 주는 언컨 샤워, 아이팟을 손쉽게 넣을 있도록 고안된 언컨 뮤직, 활동에 편안함을 주는 언컨 트래블 등을 출시했다.
코오롱패션의 「맨스타」는 열을 이동시키는 물질을 함유한 마이크로 캡슐을 원단에 증착시켜 재킷의 가슴과 어깨 패드 부분의 열기를 식혀주는 에어컨 수트를 선보였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된 이 물질은 주위 온도가 변할 때 마다 열의 이동을 일으키고 그에 따라 일정한 온도가 유지돼 착용 시 청량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우성I&C의 「본」은 썸머시즌에 출시한 기능성 수트가 인기를 끌며 현재 리오더 진행 중으로, 최고급 150’S 울 원사를 폴리와 합연해 여름철 땀과 수분에 노출된 상품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울 고유의 방수 기능과 특수 친츠 가공을 통해 가벼운 우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형지어패럴의 「아날도바시니」는 프레시 쿨비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에코 트렌드의 친환경 소재에서 오는 산뜻한 착용감과 기능성, 비즈니스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캐주얼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수입 프리미엄 린넨 혼방 소재를 사용한 린넨 재킷이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트라이본즈의 「닥스셔츠」는 체감 온도를 2~4°C까지 낮춰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어번 셔츠를 선보였으며, 에프에이비의 「다반」은 초경량 소재를 사용한 몬순 수트와 넥타이 없이 단추를 오픈해도 흐트러지지 않는 언타이드 셔츠로 쿨비즈룩을 제안하고 있다. <김다정>
각 관공서와 기업체에서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쿨비즈 패션을 도입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일에는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쿨비즈 의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색 패션쇼를 진행하는 등 올 여름철 남성 직장인들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쿨비즈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쿨비즈란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주로 직장 남성들이 여름철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가볍고 시원한 의복을 착장함으로써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일의 능률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2009년형 쿨비즈 패션은 기존의 얇고 가벼운 소재 사용과 부자재 최소화, 단순한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기술과 소재의 접목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로 선보여지고 있다.
LG패션의 「마에스트로」는 아이스크림과 같은 시원한 컬러감을 특징으로 하는 젤라또 라인을 선보였다. 기존 섬유보다 가늘고 통풍이 좋은 세번 수를 사용해 통기성을 강화했으며, 재킷의 안감과 부자재를 최소화해 옷의 무게 자체를 가볍게 만들어 청량감을 더했다. 또한 링클프리 가공을 통해 통기성은 좋은 반면 구겨지기 쉬운 린넨 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재킷과 바지를 출시했다.
제일모직의 「로가디스」는 업그레이드 된 언컨 시리즈 제품을 선보였다. 모심을 최소화하고 어깨패드 두께도 일반 수트보다 반 이하로 줄인 언컨 라인은 이번 시즌에 온수 샤워만으로 수용성오염을 제거해 주는 언컨 샤워, 아이팟을 손쉽게 넣을 있도록 고안된 언컨 뮤직, 활동에 편안함을 주는 언컨 트래블 등을 출시했다.
코오롱패션의 「맨스타」는 열을 이동시키는 물질을 함유한 마이크로 캡슐을 원단에 증착시켜 재킷의 가슴과 어깨 패드 부분의 열기를 식혀주는 에어컨 수트를 선보였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된 이 물질은 주위 온도가 변할 때 마다 열의 이동을 일으키고 그에 따라 일정한 온도가 유지돼 착용 시 청량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우성I&C의 「본」은 썸머시즌에 출시한 기능성 수트가 인기를 끌며 현재 리오더 진행 중으로, 최고급 150’S 울 원사를 폴리와 합연해 여름철 땀과 수분에 노출된 상품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울 고유의 방수 기능과 특수 친츠 가공을 통해 가벼운 우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형지어패럴의 「아날도바시니」는 프레시 쿨비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에코 트렌드의 친환경 소재에서 오는 산뜻한 착용감과 기능성, 비즈니스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캐주얼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수입 프리미엄 린넨 혼방 소재를 사용한 린넨 재킷이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트라이본즈의 「닥스셔츠」는 체감 온도를 2~4°C까지 낮춰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어번 셔츠를 선보였으며, 에프에이비의 「다반」은 초경량 소재를 사용한 몬순 수트와 넥타이 없이 단추를 오픈해도 흐트러지지 않는 언타이드 셔츠로 쿨비즈룩을 제안하고 있다.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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