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5-08-15 |
블랙핑크 제니, 난리난 '까불지 마' 티셔츠 ...3만원대 레터링 티셔츠 '품절대란'
블랙핑크(BLACKPINK) 제니(JENNIE)가 입은 '까불지 마' 티셔츠가 품절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제니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니의 파리 여행기"라는 글과 사진들을 올렸다.
사진 속 제니는 프랑스 파리에서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레터링 티셔츠를 입고 과일 가게를 둘러보고 길거리 계단에 앉아 빵을 먹는 등 편안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니가 착용한 화이트 레터링 티셔츠는 로맨틱한 필체의 레터링 문구가 반전 폭소를 자아내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레터링은 “Did you get shot in the head? (머리에 총 맞았니?) My dad’s a good shooter.(우리 아빠 사격 잘 해)”에 이어 킬포는 마지막 문장. “Kkabujimara.” 까불지 마라, 나 제니라고! 써있다.
특히 'kkabujimara(까부(불)지 마라)'라는 한국어 발음 그대로 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티셔츠는 국내 캐주얼 브랜드 제품으로 현재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약 3만 5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대와 더불어 판매 1~2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의 국가에서 31회차에 걸친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일과 3일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이틀간 11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9일 바르셀로나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15~16일 에는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열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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