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8-04 |
루이비통, 신세계 강남점에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2025 F/W 여성 컬렉션 팝업스토어 전개
브랜드 특유의 더블 페이스 울-실크 혼방의 캐시고라 코트, 타탄 체크와 트위드 소재 활용 다양한 룩 제안
루이 비통이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서 오는 8월 17일까지 여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루이 비통의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지난 3월 파리 북역 바로 옆에 위치한 레투알 뒤 노르(L’Étoile du Nord)에서 선보인 2025년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파리의 기차역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만남과 이별, 출발과 귀환에서 비롯된 설렘과 아쉬움 등 교차하는 감정들을 ‘여행 예술(Art of Travel)’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섬세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루이 비통 특유의 더블 페이스 울-실크 혼방 소재로 제작된 캐시고라 코트, 타탄 체크와 트위드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룩으로 시즌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아이코닉한 스피디(Speedy) 백에서 영감을 받은 익스프레스(Express) 백과 스피디 트렁크(Speedy Trunk) 백을 비롯해, 가을겨울 시즌을 위한 슈즈와 액세서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팝업에는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루이 비통의 세계관을 더욱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페이폰(Payphone) 애니메이션’도 마련됐다.
고객들은 비치된 4대의 페이폰에 전용 카드를 삽입하고 지정된 번호를 입력해 2025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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